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모비스의 챔프전 진출은 3경기면 충분했다.
6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강 PO 3차전에서 모비스가 전자랜드를 90-84로 꺾었다. 이로써 모비스는 2009~10 시즌 이후 3시즌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게 됐다.
1쿼터 초반, 모비스는 문태종(38, 198cm)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모비스는 박종천(34, 193cm)의 외곽포와 양동근(32, 182cm)의 속공으로 9-8, 리드했지만 문태종과 리카르도 포웰(30, 196cm)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3-15, 역전을 허용했다.
모비스는 1쿼터 중반 박종천의 돌파와 점프슛으로 득점을 이어갔지만 문태종에게 3점슛 2방을 허용하며 1쿼터를 20-26으로 마쳤다.
2쿼터 들어, 모비스는 로드 벤슨(29, 207cm)의 골밑 득점과 김시래(24, 180cm)의 3점포로 27-29, 점수 차를 좁혀나갔다. 모비스는 김상규(24, 198cm)에게 3점포를 허용했지만 김시래와 벤슨이 전자랜드의 팀파울을 이용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33-32, 흐름을 다시 가져왔다.
그 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모비스는 이지원(25, 188cm)의 돌파, 전자랜드는 디안젤로 카스토(23, 200cm)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를 주고 받았다. 모비스는 2쿼터 후반 정병국(29, 180cm)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37-40으로 3쿼터를 맞이했다.
모비스는 리카르도 라틀리프(24, 200cm)의 골밑과 문태영(35, 194cm)의 외곽포로 42-40, 역전에 성공했다. 모비스는 라틀리프와 문태영의 연속 득점으로 48-45, 흐름을 이어갔다. 모비스는 제공권 장악에 이은 빠른 속공으로 흐름을 이으며 62-56으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모비스는 벤슨의 골밑 득점과 양동근·박종천의 3점포로 71-60, 달아나기 시작했다. 모비스는 4쿼터 중반 벤슨이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77-60으로 달아났고, 승기를 잡았다. 모비스는 4쿼터 후반 문태종에게 연달아 3점포를 허용했지만 벌어진 점수 차를 잘 활용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 주요 선수 기록
[울산 모비스]
로드 벤슨 : 24분46초 16득점 5리바운드 4블록슛
양동근 : 36분21초 14득점 5리바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 : 15분14초 14득점(3쿼터 14득점) 7리바운드
문태영 : 26분59초 13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블록슛
김시래 : 30분19초 12득점 2리바운드
박종천 : 23분01초 10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인천 전자랜드]
문태종 : 32분47초 24득점(3점슛 5개) 5리바운드
디안젤로 카스토 : 18분33초 19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리카르도 포웰 : 21분27초 9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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