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울산/손동환 기자] 모비스가 챔피언 결정전을 4경기로 끝낼 기세다.
16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3차전에서 모비스가 SK를 68-62로 꺾고, 시즌 챔피언에 1승만을 남겨두고 됐다.
1쿼터 초반, 모비스는 김선형(25, 187cm)과 주희정(36, 181cm)에게 컷인과 속공을 허용하며 3-6으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리카르도 라틀리프(24, 200cm)가 공격 리바운드와 속공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14-8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모비스는 1쿼터 후반 코트니 심스(30, 206cm)와 최부경(24, 200cm)에게 덩크와 풋백 득점을 허용하며 17-14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김시래(24, 178cm)의 아울렛 패스를 라틀리프가 속공으로 연결시키며 1쿼터를 19-14로 앞섰다.
2쿼터 들어, 모비스는 김시래의 연속 중거리슛과 박구영(29, 183cm)의 3점포로 28-17,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애런 헤인즈(32, 200cm)와 김선형에게 풋백과 컷인 득점을 허용하며 28-21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모비스는 로드 벤슨(29, 207cm)의 돌파와 자유투, 양동근(32, 182cm)의 속공으로 34-24, 점수 차를 다시 벌리기 시작했다. 모비스는 양동근의 드리블에 이은 점프슛과 박구영의 자유투로 전반전을 39-30으로 마쳤다.
3쿼터 초반, 모비스는 문태영(35, 194cm)이 터지기 시작했다. 모비스는 문태영이 연속으로 중거리슛을 성공시켰고, 김시래가 드리블에 이은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45-30, 점점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함지훈(29, 200cm)과 로드 벤슨이 파울 트러블로 빠져나가면서 모비스는 크게 달아나지 못했다. 문태영이 중거리슛을 성공시켰지만 심스와 김선형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47-37로 추격당했다.
모비스는 3쿼터 후반 라틀리프의 풋백에 이은 바스켓카운트로 다시 기세를 잡기 시작했다. 김시래와 양동근이 드리블에 이은 점프슛을 성공시켰고, 문태영이 돌파에 이은 리버스 레이업을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58-45,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모비스는 함지훈의 리버스 레이업과 중거리슛으로 62-49, 점수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변기훈(24, 187cm)의 3점과 심스의 페이더웨이로 64-56, 또 다시 추격을 허용했다.
모비스는 양동근이 쐐기포를 시도했지만 림을 외면했고, 심스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66-60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남은 시간 동안 SK의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 주요 선수 기록
[울산 모비스]
리카르도 라틀리프 : 15분21초 13득점 6리바운드 2블록슛
문태영 : 33분02초 12득점 7리바운드 4스틸
김시래 : 27분21초 12득점 3리바운드 2스틸
[서울 SK]
코트니 심스 : 23분17초 23득점 10리바운드
최부경 : 27분19초 11득점 8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김선형 : 37분51초 10득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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