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리라드, 만장일치로 신인상 수상

Jason / 기사승인 : 2013-05-03 11:3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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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9 Daily(Damian Lillard)

[바스켓코리아=이재승 기자]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루키인 데미안 리라드(가드, 191cm, 88.5kg)가 '올 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리라드는 이번 투표에서 1위표를 모두 독점하며, 최고의 신인으로 뽑혔다. 이로써 리라드는 랄프 샘슨(1984년), 데이비드 로빈슨(1992년), 블레이크 그리핀(201년1)에 이어 역대 네 번째로 만장일치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시작은 '글쎄', 결과는 '대박'
리라드는 지난 2012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포틀랜드에 지명되며, NBA 무대에 발을 들였다. 드래프트 당시만 하더라도 리라드에 대한 평가는 후하지 않았다. 무명대학인 위버스테이트 출신이다 보니 상위권 출신 선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가절하를 당했다.

포틀랜드는 리라드를 로터리픽으로 지명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끔 했다.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 선수에게 6순위라는 높은 지명권을 행사하는 것 자체가 위험해 보였기 때문이다. 리라드가 대학 4학년 때 평균 24.5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지만, 많은 NBA팀들에게 제대로 어필이 되진 못했다.

하지만 포틀랜드의 선택은 적중했다. 리라드는 LA 레이커스와의 데뷔전에서 23점 3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많은 이목을 불러들였다. 이를 바탕으로 리라드는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리라드는 이번 시즌 모든 경기를 선발로 출장, 평균 19점 3.1리바운드 6.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고 신인의 발자취
리라드는 루키와 관련된 대다수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리라드는 이번 시즌 3167분을 뛰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뛰었다. 루키가 총 출장시간에서 앞선 적은 역대 세 번(윌트 체임벌린, 엘빈 헤이즈, 리라드)밖에 없었다. 평균 출장시간도 38.6분으로 리그 3위를 내달렸다.

또한 리라드는 한 시즌에 1,500점 50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는 오스카 로버트슨, 앨런 아이버슨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3점슛 기록도 새로 작성했다. 리라드는 이번 시즌 185개의 3점슛을 성공시켜,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킨 루키가 됐다. 종전 기록은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의 166개.

수상경력도 화려했다. 리라드는 이번 시즌 내 이 달의 신인상을 싹쓸이 했다. 한편 휴스턴에서 열렸던 올스타전에서는 스킬스 챌린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사진 =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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