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PO 2라운드] ‘랜돌프·가솔 골밑 활약’ 멤피스, 컨퍼런스 파이널 ‘-1승’ … 2012~13 최고의 수비 자원은?

kahn05 / 기사승인 : 2013-05-14 14: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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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14 Daily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멤피스가 서부의 왕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14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2~13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멤피스가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오클라호마시티를 103-97로 꺾었다. 멤피스는 이번 승리로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멤피스의 초반은 좋지 않았다. 멤피스는 케빈 듀란트(27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서지 이바카(17득점 14리바운드 3블록슛), 레지 잭슨(15득점 8어시스트 4리바운드)에게 외곽포를 허용하며 18-29,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도 마찬가지였다. 멤피스는 닉 콜리슨(10득점 3리바운드 3블록슛)과 케빈 마틴(18득점 5리바운드), 그리고 듀란트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29-46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마르크 가솔(23득점 11리바운드 6블록슛)과 자크 랜돌프(23득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골밑 득점, 제리드 베이리스의 3점슛이 연달아 터지며 48-56으로 추격했다.

멤피스는 3쿼터 초반 듀란트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감당하지 못해 52-64로 끌려다녔다. 그러나 가솔의 골밑 득점과 베이리스의 바스켓카운트, 토니 알렌(10득점 6리바운드 3스틸)의 레이업과 대럴 아서의 득점으로 76-76,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4쿼터부터 양 팀의 본격적인 접전이 시작됐다.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치며 4쿼터 내내 접전을 펼쳤다. 멤피스는 종료 10초 전 가솔의 자유투로 94-92,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6초를 남기고 듀란트에게 레이업을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 멤피스는 알렌의 돌파와 랜돌프의 골밑 득점으로 98-94,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하지만 데릭 피셔에게 3점슛을 내주며 98-97으로 추격당했다.

하지만 멤피스는 종료 22초 전 가솔의 점프슛이 터지며 100-97로 앞서나갔다. 멤피스는 수비에서 오클라호마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오클라호마의 팀파울을 자유투로 연결시키며 경기를 힘겹게 마무리했다.

한편, 유나이티드 센터에서는 마이애미가 시카고를 88-65로 완파했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27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 2스틸)가 공수에서 팀을 주도했다. 오늘 승리로 마이애미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2012~13 NBA 최고의 수비수들은?

이번 시즌 최고의 수비 능력을 보여준 5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NBA에 속한 30개 팀의 감독에 의해 이루어졌다. 30명의 투표 인단은 같은 팀 선수에게 투표를 할 수 없고, 자신이 생각하는 최고의 수비수 2명에게 자신의 표를 행사했다.

투표 결과, 가드 포지션에는 크리스 폴(28, LA 클리퍼스)과 토니 알렌(31, 멤피스), 포워드에는 르브론 제임스(29, 마이애미)와 서지 이바카(24, 오클라호마시티), 센터에는 조아킴 노아(28, 시카고)와 타이슨 챈들러(31, 뉴욕)가 꼽혔다.

토니 알렌은 53포인트를 획득하며 최고의 수비수로 꼽혔다. 한편, 수비 세컨드 팀으로는 마이크 콘리(26, 멤피스)와 에이브리 브래들리(23, 보스턴), 폴 조지(23, 인디애나)와 팀 던컨(37, 샌안토니오), 그리고 마르크 가솔(28, 멤피스)이 뽑혔다.



뉴욕, 케년 마틴·J.R 스미스 등 줄부상

뉴욕이 인디애나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2로 열세에 놓여있다. 4차전을 앞두고는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팀 연습이 제대로 이뤄지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케년 마틴(36, 206cm)과 J.R 스미스(28, 198cm), 이만 슘퍼트(23, 196cm)는 15일(한국시간) 인디애나와의 4차전을 앞두고 팀 연습에 참가하지 못했다. 마틴과 스미스는 고열로 인해 3차전에서도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슘퍼트는 왼쪽 무릎 통증을 겪고 있다.

마이크 우드슨(55) 감독은 “슘퍼트는 4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마틴과 스미스의 출전 가능 여부는 알 수 없다”며 이들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이래저래 뉴욕은 큰 경기를 쉽게 풀지 못하고 있다.



# 14일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전적

멤피스(3승 1패) 103-97 오클라호마시티(1승 3패)

마이애미(3승 1패) 88-65 시카고(1승 3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자크 랜돌프·마르크 가솔(멤피스 그리즐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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