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클리블랜드가 2년 만에 신인 드래프트 1순위를 획득했다.
22일(한국시간) 열린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 자리에서 클리블랜드는 2011년 카일리 어빙(191cm, PG) 이후 2년 만에 1순위 신인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203cm, F)이 마이애미로 따나간 후 줄곧 하위권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24승 58패를 기록해 바이런 스캇(52) 감독이 해임되기도 했다.
클리블랜드의 구단주 댄 길버트와 그의 아들인 닉 길버트 역시 예상치 못한 행운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1순위 지명권을 획득하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클리블랜드를 응원하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기뻐했다.
클리블랜드는 켄터키 대학의 신입생 너렌스 노엘(213cm, C)을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 그는 무릎 부상 경력이 있는 것이 흠이지만 높이만큼은 인정받고 있는 유망주다.
한편, 올랜도 매직은 2순위, 워싱턴 위저즈는 3순위, 샬럿 밥캐츠는 4순위를 획득했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는 미국 시간으로 6월 27일에 열리게 된다.
LA 클리퍼스, 새 사령탑 찾는다
클리퍼스가 비니 델 니그로(47) 감독과의 재계약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 비니 델 니그로 감독은 지난 3년 동안 팀을 128승 102패로 이끌었고, 클리퍼스를 2시즌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다.
클리퍼스의 부회장인 개리 색스 역시 “이번 시즌은 힘들었다. 그러나 우리 팀은 한 단계 전진했다. 우리는 모두 팀을 이끌어준 비니 (델 니그로) 감독에게 감사해하고 있다”며 비니 델 니그로 감독의 공로를 인정했다.
그렇지만 클리퍼스는 비니 델 니그로 감독을 잡지 않았다. 클리퍼스는 더 높은 단계로 올라서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프랜차이즈 최다 승인 56승을 기록했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멤피스에 2-4로 패하며 2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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