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해결사는 역시 승부처에서 돋보였다. 팀 던컨(211cm, PF)이 바로 그러했다.
22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2~13 NBA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2차전에서 샌안토니오가 멤피스를 93-89로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1쿼터 초반, 샌안토니오는 대니 그린(198cm, F)과 카와이 레너드(201cm, F)의 컷인, 던컨의 자유투로 7-0,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는 자크 랜돌프(206cm, PF)와 퀸시 폰덱스터(198cm, F), 그리고 마르크 가솔(216cm, C)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5-13, 1쿼터를 마쳤다.
샌안토니오는 2쿼터 중반 티아고 스플리터(211cm, C)의 레이업과 맷 보너(208cm, F)의 점프슛, 그리고 개리 닐(193cm, SG)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지며 29-23, 앞서기 시작했다.
2쿼터 후반에는 던컨의 턴어라운드 점프슛을 시작으로, 그린과 레너드의 3점, 던컨과 토니 파커(188cm, PG)의 자유투로 46-31, 전반전을 앞섰다.
3쿼터 들어, 양 팀은 득점 쟁탈전을 펼쳤다. 샌안토니오는 스플리터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그린과 마누 지노빌리(196cm, SG)의 3점슛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반면, 멤피스는 마이크 콘리(185cm, PG)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득점을 올렸다.
샌안토니오는 3쿼터 내내 쉽게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샌안토니오는 76-64로 점수 차를 유지한 채 4쿼터를 맞이했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4쿼터에 멤피스의 맹추격을 받아야했다. 샌안토니오는 제리드 베이리스(191cm, SG)와 랜돌프의 연속 득점, 그리고 폰덱스터에게 외곽 득점을 허용하며 83-78로 추격당했다.
샌안토니오는 종료 26초 전 지노빌리의 플래그런트 파울 1으로 토니 알렌(193cm, SG)에게 자유투를 허용했다. 종료 18초 전, 샌안토니오는 결국 콘리에게 플로터를 허용하며 85-85,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의 히어로는 던컨이었다. 샌안토니오는 던컨의 돌파와 풋백, 그리고 플로터 등 연속 6득점으로 91-87, 앞서기 시작했다. 샌안토니오는 베이리스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했지만 파커와 코리 조셉(191cm, G)의 자유투로 힘겹게 승리를 따냈다. 3차전은 26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멤피스의 홈인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다.
# 주요 선수 기록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던컨 : 31분08초 17득점 9리바운드 4블록슛 3어시스트
토니 파커 : 41분54초 15득점 18어시스트 5리바운드
티아고 스플리터 : 33분40초 14득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카와이 레너드 : 40분11초 12득점 9리바운드
대니 그린 : 27분13초 11득점 4리바운드 3블록슛
[멤피스 그리즐리스]
마이크 콘리 : 35분01초 18득점 4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
제리드 베이리스 : 33분37초 18득점 3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
자크 랜돌프 : 45분15초 15득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슛
마르크 가솔 : 42분50초 12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슛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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