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컨퍼런스 파이널] ‘르브론 결승 돌파’ 마이애미, 인디애나에 선승

kahn05 / 기사승인 : 2013-05-23 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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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Daily(Lebron James)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그야말로 혈투였다.

마이애미는 23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13 NBA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인디애나를 103-102로 꺾고, 시리즈 첫 승을 따냈다.

르브론 제임스(203cm, F)는 이 날 경기에서 30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의 혈투는 예고됐다. 마이애미는 르브론의 득점을 내세웠고, 인디애나는 데이비드 웨스트(206cm, PF)와 로이 히버트(218cm, C)의 골밑 득점을 앞세워 경기를 전개했다. 마이애미는 크리스 앤더슨(208cm, PF)의 덩크로 22-21,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중반까지 양 팀은 한 골 내외의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2쿼터 종료 직전 히버트와 타일러 핸스브로(206cm, PF)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37-42,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마이애미는 마리오 챌머스(188cm, PG)의 속공과 드웨인 웨이드(193cm, SG)의 중거리슛, 그리고 르브론의 외곽포가 터지며 49-44로 앞서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이애미는 핸스브로를 제대로 막지 못해 끌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마이애미는 3쿼터를 64-65로 흐름을 내준 가운데, 4쿼터를 맞이했다.

양 팀의 진정한 승부는 4쿼터부터 시작됐다. 4쿼터에도 양 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마이애미는 종료 42초를 남기고 웨이드가 돌파를 성공시켰고, 레이 알렌(196cm, SG)의 자유투로 92-89,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마이애미는 0.7초를 남기고 폴 조지(203cm, F)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92-92,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연장전에서도 양 팀은 혈전을 펼쳤다. 마이애미는 종료 10.8초를 남기고 르브론이 돌파를 성공하며 101-99, 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웨이드가 조지의 3점슛 상황에서 파울을 허용해 위기를 맞았다. 조지는 자유투 3개를 침착하게 성공시켰고, 마이애미는 101-102로 다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이애미에는 르브론 제임스가 있었다. 종료 2.2초 전, 마이애미는 르브론이 공을 잡았고, 르브론은 돌파에 이은 레이업으로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마이애미의 승리가 확정된 순간이었다.



# 주요 선수 기록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 : 46분32초 30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3블록슛

드웨인 웨이드 : 40분42초 1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크리스 보쉬 : 35분47초 17득점 2리바운드 2블록슛

크리스 앤더슨 : 18분15초 16득점 5리바운드 3블록슛

마리오 챌머스 : 21분08초 10득점 2어시스트



[인디애나 페이서스]

폴 조지 : 46분57초 27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데이비드 웨스트 : 40분36초 26득점 5리바운드

로이 히버트 : 40분57초 19득점 9리바운드 2블록슛

타일러 핸스브로 : 12분28초 10득점 6리바운드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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