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경희대 앞에 상명대의 돌풍은 없었다.
경희대는 2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A조 경기에서 상명대를 73-46으로 꺾고, 시즌 11승(1패)을 기록했다.
1쿼터, 경희대는 이현석(190cm, F)에게 3점슛 3개를 허용하며 상명대에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였다. 경희대는 공격에서도 뻑뻑한 모습을 보이며 쉽게 경기를 풀지 못했다.
경희대는 두경민(183cm, G)이 3점슛과 플로터 등 연속 7득점을 올리는 활약으로 14-13,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진욱(193cm, F)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하며 14-15로 1쿼터를 마친 경희대였다.
하지만 경희대는 2쿼터부터 다시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경희대는 김종규(207cm, C)와 김민구(190cm, SG)의 풋백 득점으로 18-17, 역전에 성공했다.
2쿼터 중반, 경희대는 상명대의 인텐셔널 파울에 의한 자유투와 한희원(195cm, F)의 3점슛으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경희대는 김종규의 골밑 득점과 두경민의 자유투를 묶어 31-23, 상명대와의 간격을 더욱 벌리며 전반전을 마쳤다.
경희대는 한희원의 돌파로 3쿼터의 포문을 열었다. 경희대는 김종규의 골밑 득점을 시작으로 배수용(193cm, F)의 풋백과 중거리슛으로 39-25,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3쿼터 중반, 경희대는 한희원이 3점슛 상황에서 자유투를 얻어냈고, 한희원이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기세를 이어나갔다. 경희대는 김민구의 3점슛 2개와 김철욱(204cm, C)의 풋백 득점으로 51-32,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경희대는 4쿼터에도 김종규와 김민구, 두경민의 연속 득점으로 상명대를 압박했다. 4쿼터 중반, 경희대는 67-39로 상명대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경희대는 4쿼터 후반까지 상명대의 공격을 강력한 수비로 압박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상명대는 에이스 이현석이 1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리며 경희대에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현석이 2쿼터부터 경희대의 수비 전략에 막히자 상명대의 공격도 뻑뻑해졌다. 그러나 상명대는 5승 6패로 리그 6위 자리를 유지했다.
# 주요 선수 기록
[경희대학교]
두경민 : 33분08초 19득점 4어시스트 2리바운드
김민구 : 40분00초 17득점 7리바운드 3스틸
김종규 : 30분48초 16득점 9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슛
한희원 : 31분26초 10득점 6리바운드 2스틸 2블록슛
[상명대학교]
김주성 : 39분39초 17득점 3리바운드 2스틸
이현석 : 40분00초 14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두경민(경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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