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한양대/손동환 기자] 사자군단이 다시 한 번 포효하기 시작했다.
한양대는 29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단국대를 90-74로 꺾고, 9승 2패를 기록했다. 한양대는 이 날 승리로 4위 자리를 유지했다.
1쿼터 초반, 한양대는 단국대의 풀코트 프레스에 좀처럼 대응하지 못했다. 한양대는 신재호(180cm, G)에게 6득점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3-6으로 끌려다녔다.
하지만 한양대는 유용진(187cm, F)과 오창환(190cm, F)의 3점포가 가동되며 조금씩 흐름을 잡기 시작했다. 한양대는 유용진과 오창환이 3점슛 4개를 합작했고, 정효근(200cm, F)이 중거리슛과 앨리웁 레이업을 성공시키며 20-9, 단국대와의 격차를 벌렸다.
한양대는 유용진의 3점슛과 오창환의 속공, 이재도(178cm, PG)와 임형종(197cm, C)의 앨리웁 플레이로 29-13, 2쿼터를 맞이했다.
2쿼터 초반, 한양대는 임형종의 포스트업과 유용진의 3점, 정효근의 속공 득점을 묶어 36-13으로 단국대와의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한양대는 신재호와 최승훈(181cm, G)에게 3점슛과 바스켓카운트를 허용하며 40-23, 조금씩 추격당했다. 하지만 한양대는 수비 성공과 리바운드에 이은 속공으로 49-26, 압도적으로 앞서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 한양대는 이재도의 연속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한양대는 오창환과 유용진의 3점슛, 한준영의 골밑 득점으로 67-48, 단국대와의 격차를 유지하며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한양대는 신재호와 최승훈에게 속공과 3점슛을 허용하며 70-53으로 추격당했다. 한양대는 단국대의 풀코트 프레스에 실책을 범하며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양대는 타임 아웃을 요청했지만 최승훈에게 3점슛 2개를 연달아 내주며 74-59, 단국대와의 격차를 쉽게 벌리지 못했다. 그러나 한양대는 정효근의 연속 6득점과 유용진의 속공으로 82-59, 다시 한 번 단국대와의 점수 차를 벌렸다. 한양대는 결국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주요 선수 기록
[한양대학교]
유용진 : 38분18초 22득점(3점슛 6개) 4리바운드 2블록슛
정효근 : 22분37초 18득점 5리바운드
오창환 : 27분54초 17득점(3점슛 4개) 6리바운드
임형종 : 25분43초 14득점 8리바운드 2블록슛
이재도 : 32분54초 8득점 8어시스트 5리바운드 2스틸
[단국대학교]
신재호 : 40분00초 24득점 6리바운드 3스틸 2어시스트
최승훈 : 30분00초 23득점(3점슛 6개) 3스틸 2리바운드
하도현 : 40분00초 18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오창환(한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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