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진땀승’ 상명대, 동국대 꺾고 공동 6위

kahn05 / 기사승인 : 2013-06-04 18: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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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4 이현석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초반에 웃었지만 마지막에 진땀을 흘린 상명대였다.

상명대는 4일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에서 동국대를 64-59로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이 날 승리로 상명대는 6승 7패, 중앙대와 공동 6위에 올랐다. 반면, 동국대는 3승 10패로 7연패의 늪에 빠졌다.

1쿼터 초반부터 상명대는 공수에서 동국대를 압박했다. 상명대는 정성우(180cm, PG)와 김주성(176cm, SG), 그리고 이현석(190cm, SF)의 3점슛으로 19-2, 동국대의 수비망을 흔들었다.

상명대는 정성우가 1쿼터에만 12득점을 올렸고, 강력한 수비까지 더해지며 24-4라는 압도적인 점수 차로 1쿼터를 앞섰다.

2쿼터 초반, 양 팀의 공격은 소강 상태를 띠었다. 상명대는 이현석과 이진욱(193cm, F)의 자유투로 27-5, 동국대와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김광철(184cm, G)과 김영훈(190cm, F)에게 리버스 레이업과 3점슛을 허용하며 27-10으로 추격당했다.

그러나 상명대는 정성우와 김주성이 3점슛 2개 등 10득점을 합작하며 39-17, 다시 한 번 동국대와의 점수 차를 벌렸다. 상명대는 2쿼터 후반 조준희(196cm, C)의 중거리슛과 이진욱의 컷인, 그리고 이현석의 버저비터를 묶어 46-22로 전반전을 마쳤다.

상명대는 3쿼터 들어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며 공격에서 애를 먹었다. 상명대는 3쿼터 중반 골밑에서 서민수(197cm, PF)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52-34로 추격당했다.

3쿼터 후반, 상명대는 류지석(200cm, C)의 골밑 득점과 정성우의 중거리슛으로 56-36, 동국대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대헌(197cm, C)과 서민수, 그리고 박래윤(180cm, PG)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56-42로 3쿼터를 마친 상명대였다.

상명대는 4쿼터 초반 조준희의 연속 득점으로 60-44, 점수 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김영훈과 김동욱(196cm, F)에게 3점슛 2개를 연속으로 허용하며 60-50, 동국대와의 거리가 좁혀진 상명대였다.

종료 2분 전, 상명대는 이주형(178cm, PG)과 김동욱에게 플로터와 3점슛을 허용하며 60-56까지 추격당했다. 상명대는 종료 1분 전 김주성의 중거리슛으로 62-56, 승기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30여 초를 남겨두고 상명대는 김동욱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62-59로 다시 추격당했다. 그러나 이현석이 종료 18초 전 동국대의 파울을 유도했고, 이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힘들었던 경기를 마무리했다.



# 주요 선수 기록

[상명대학교]

정성우 : 38분54초 19득점(3점슛 3개) 5어시스트 4리바운드 2스틸

김주성 : 36분09초 16득점(3점슛 2개)

이현석 : 38분08초 14득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조준희 : 35분41초 10득점 7리바운드

[동국대학교]

김영훈 : 15분49초 10득점(3점슛 3개) 2리바운드

서민수 : 23분22초 9득점 3리바운드 2블록슛

김광철 : 21분11초 9득점 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동욱 : 17분41초 9득점(3점슛 3개) 4리바운드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이현석(상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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