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닥 리버스(52) 보스턴 감독이 아직 자신의 거취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The Boston Globe’는 닥 리버스 감독에게 다음 시즌에 대해 물어봤지만 그는 “지금 말하지 않는 게 낫다”는 표현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리버스는 2010~11 시즌 후 5년 계약에 3천5백만달러의 총액으로 보스턴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현재 보스턴과 3년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는 장기간에 걸쳐 보스턴의 엔트리에 변형을 주고 있다.
보스턴은 2007~08 시즌 케빈 가넷(211cm, PF)과 레이 알렌(196cm, SG)을 영입하며 폴 피어스(201cm, F)와 함께 ‘빅3’를 결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여기에는 리버스의 지도력과 카리스마도 한몫했다.
하지만 그 이후 보스턴은 우승의 문턱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셨다. 2009~10 시즌에는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LA 레이커스에 3-4로 패하며 우승 트로피 앞에서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레이 알렌의 이적과 라존 론도(185cm, PG)의 부상으로 인해 보스턴이 동부 컨퍼런스 7위(41승 40패)로 내려앉고 말았다. 보스턴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1라운드에서 뉴욕에 2-4로 패하며 탈락했다.
하지만 대니 에인지 보스턴 사장은 “리버스 감독은 보스턴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매일 우리 팀이 어떻게 나가야 할지 이야기하고 있다”며 리버스 감독이 다음 시즌에도 보스턴과 함께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리버스 감독은 “지금 대답하지 않겠다”는 말에 이어 “곧”이라는 말로 자신의 거취에 대한 대답을 미뤘다. 지난 10시즌을 보스턴과 함께 한 닥 리버스. 그가 대답을 주저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닥 리버스(보스턴 셀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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