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윌리엄존스컵] 한국, 이란에 패하며 5연승 좌절

kahn05 / 기사승인 : 2013-07-10 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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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0 김주성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이 경쟁자 이란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10일 저녁 대만 타이베이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2013 윌리엄존스컵 5차전에서 이란에 68-71로 패했다. 한국은 11일 오후 4시(한국시간) 요르단과 6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1쿼터 초반, 한국은 모하마드 사마드 니카 바라미(198cm, 포워드)에게 3점슛 2개 등 10점을 연달아 내주며 끌려다녔다. 한국은 김민구(189cm, 가드)의 3점포와 윤호영(196cm, 포워드)의 중거리슛으로 7-10, 이란을 추격하고자 했다.

하지만 NBA에서 뛰고 있는 하메드 하다디(218cm, 센터)에게 골밑 득점을 연달아 허용하며 7-22로 더욱 힘든 경기를 펼쳤다. 한국은 조성민(189cm, 가드)의 3점슛 2개와 김종규(207cm, 센터)의 덩크슛으로 추격했지만 16-26으로 2쿼터를 맞이해야 했다.

2쿼터, 한국은 조성민의 3점슛과 김종규의 덩크슛으로 23-26, 조금씩 추격했다. 하지만 하메드 소라브네자드(206cm, 포워드)에게 골밑 득점을 연달아 허용하며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한국은 모하메드 잠시디 자파바디(198cm, 포워드)와 마디 캄라니(185cm, 가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28-39로 끌려다녔다. 2쿼터 후반, 한국은 이승준(204cm, 포워드)의 중거리슛과 김종규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하려 했지만 33-44, 이란과의 간격을 더 이상 좁히지 못했다.

3쿼터, 한국은 귀화혼혈선수인 문태영(194cm, 포워드)과 이승준을 모두 투입했지만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한국은 오히려 하다디에게 바스켓카운트와 더 많은 골밑 득점을 허용하며 37-57로 이란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한국은 3쿼터 후반 김태술(182cm, 가드)와 김종규의 자유투로 조금씩 추격했다. 한국은 윤호영의 3점슛과 김주성의 자유투, 그리고 김민구의 버저비터로 49-60,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한국은 김태술의 3점슛과 윤호영의 중거리슛으로 54-60,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한국은 4쿼터 중반 이승준의 바스켓카운트와 김주성의 자유투로 61-65,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종료 2분 30여초 전, 한국은 김선형(187cm, 가드)이 스틸에 이은 속공으로 63-65, 한 골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한국은 하다디에게 골밑 득점을 연달아 허용하며 역전의 문턱에서 번번히 좌절했다.

한국은 종료 1분 30초를 남기고 양동근(182cm, 가드)과 김주성이 자유투를 얻어내며 또 한 번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하다디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며 66-71, 사실상 승리를 놓친 한국이었다. 그나마 한국은 김주성(205cm, 센터)의 컷인으로 이란과의 간격을 좁힌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 주요 선수 기록
[대한민국]
김주성 : 23분56초 14득점 4리바운드 3스틸
이승준 : 28분36초 11득점 4리바운드 2블록슛
조성민 : 21분43초 10득점(3점슛 3개) 3어시스트 2리바운드
[이란]
하메드 하다디 : 31분45초 34득점 15리바운드
모하마드 사마드 니카 바라미 : 11분37초 10득점 3리바운드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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