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밀워키가 O.J 메이요(193cm, 가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밀워키는 14일(한국시간) O.J 메이요와 계약 기간 3년에 2,400만 달러의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밀워키는 피닉스와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외곽 득점원인 J.J 레딕(193cm, 가드)을 LA 클리퍼스로 이적시켰다. 하지만 밀워키는 메이요를 영입하면서 레딕의 공백을 메웠다. 메이요는 지난 시즌 댈러스에서 평균 15.3득점을 기록했다.
또한, 밀워키는 몬타 엘리스(191cm, 가드)를 댈러스로 보내면서 가드 자원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브랜든 제닝스(185cm, 가드)가 있다고 하지만 그 역시 거취가 불확실하다. 그런 면에서 메이요의 영입은 밀워키 입장에서 이점이 많을 것이다.
메이요는 2008년 멤피스에 입단했고, 데뷔 후 4시즌 동안 멤피스의 외곽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그는 지난 시즌 FA로 뛰어들고 싶었지만 여건이 받쳐주지 않았다. 그는 이번 여름 계약 기간 2년을 남겨두고, 옵트 아웃(계약 기간과 연봉을 포기하고, FA를 선언하는 것)을 행사했다.
메이요가 FA를 선언한 후, 미네소타와 LA 클리퍼스 등 여러 팀에서 그에게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그의 행선지는 밀워키였다. 밀워키는 현재 루크 리드노어(188cm, 가드)를 영입하는 등 백코트진을 많이 보강했다. 만약, 제닝스가 잔류한다면 밀워키의 가드진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다.
메이요는 지난 시즌 야투 성공률 45%로 커리어 사상 2번째로 높은 야투 정확도를 보였다. 또한, 덕 노비츠키(213cm, 포워드)가 빠져있는 동안 평균 20.9득점에 3점슛 성공률 52.9%로 팀 내 에이스 역할까지 도맡은 메이요였다.
밀워키는 래리 드류(55)를 신임 감독으로 내세우는 등 상위권 팀으로 도약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메이요의 영입도 밀워키의 그러한 움직임 중 하나다. 그러나 메이요가 밀워키에 얼마나 도움이 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문제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O.J 메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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