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브루클린의 신임 감독 제이슨 키드(40)가 체면을 구기고 말았다.
제이슨 키드는 17일(한국시간) 음주운전으로 인해 보호관찰 조치를 선고받았다. 그는 롱아일랜드 지역에서 음주 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로 인해 차를 박살내고 말았다.
본인 역시 자신의 행위에 대해 인정하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유죄를 항변하는 대신, 롱아일랜드 지역 고등학생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설파했다. 일종의 사회 봉사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이번 활동으로 보호관찰 기간을 다소 면제받았다.
이번 사건을 맡은 토마스 스포타 변호사는 “키드가 3년 동안 보호관찰 조치를 받았다. 하지만 대안은 있다. 그는 아이들과 다른 사람들의 롤 모델이다. 그가 다른 사람들에게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설파하도록 함으로써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키드의 사회 봉사에 대해 언급했다.
제이슨 키드는 지난 시즌 현역에서 은퇴한 후, 브루클린으로 새롭게 부임했다. 그는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는데 일조했고, 2011년에는 댈러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NBA 우승을 경험했다.
키드는 2001년에도 가정폭력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는 작년에도 자동차 사고로 인해 경미한 부상을 입은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감독이라는 위치에서 물의를 일으킨 키드다. 키드는 이번 사건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제이슨 키드(브루클린 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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