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가 미국 대표팀을 은퇴할 확률이 높아졌다.
르브론은 2014년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FIBA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미국 대표팀 역시 르브론을 엔트리에 넣지 않은 상태다. 르브론은 2016년에 열리는 리우 올림픽에도 참가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제리 콜란젤로 미국 대표팀 단장 역시 Yahoo! Sports를 통해 “르브론이 내년 여름에 뛰지 않을 것이다. 그에게 대표팀 참가 여부를 물어보지 않을 계획”이라며 르브론을 대표팀 엔트리에 염두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르브론은 2004년 대표팀으로 뽑힌 이후, 2개의 금메달과 1개의 동메달을 미국 대표팀에 선사했다. 미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했다.
Yahoo! Sports도 “르브론은 다음 올림픽이 되면 32살이 된다. 그 때가 되면 그의 아이들도 더욱 성장한다. 그는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할 것”이라며 르브론의 대표팀 은퇴에 많은 무게를 뒀다.
르브론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오프시즌 동안 더 많은 휴식을 원하고 있다. 팀 동료로 드웨인 웨이드(193cm, 가드)와 크리스 보쉬(211cm, 포워드)가 있지만 시즌 내내 르브론에게 쏠린 비중과 체력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미국 대표팀은 코비 브라이언트(198cm, 가드)와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와 크리스 폴(183cm, 가드) 등 많은 베테랑들의 불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와 케빈 러브(208cm, 포워드) 등 많은 이들이 여전히 대표팀을 원하고 있다.
현재, 마이크 슈셉스키(67) 감독의 지도 하에 폴 조지(203cm, 포워드)와 카일리 어빙(191cm, 가드) 등 많은 유망주들이 미국 대표팀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대표팀에서 검증되지 않았다. 르브론이 과연 이대로 대표팀 커리어를 마칠 것인지 관심이 가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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