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출신 루카스 노게이라(213cm, 센터)가 스페인 리그로 돌아가게 된다.
루카스 노게이라는 1992년생으로 2011년 FIBA U-19 세계선수권대회에 브라질 청소년 대표팀 선수로 출전했다. 그는 올해 6월 NBA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6순위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트레이드로 인해 애틀란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그의 최종 행선지는 스페인 리그가 되고 말았다. 덕분에 노게이라의 활약을 기다린 NBA 팬들은 1년 더 노게이라를 기다려야 한다. 애틀란타는 최근 구스타보 아욘(208cm, 센터)와 계약했고, 노게이라를 스페인 리그에 1년 동안 더 체류시키기로 결심했다.
노게이라는 2009년부터 스페인의 아세파 에스투디안테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높이와 팔 길이를 이용해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 NBA 섬머리그에 참가해 10득점 8리바운드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는 “NBA에 머문다면 행복할 것이다. 하지만 스페인에서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왜냐하면 스페인에 있는 모두가 나를 믿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스페인은 나에게 익숙한 무대”라며 NBA 데뷔가 미뤄진 것을 아쉬워하지 않았다.
노게이라는 “스페인에서 기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하지만 지금 나에게 중요한 것은 몸 상태다. 스페인에서는 내 몸 상태를 좋게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몸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계획을 밝혔다.
NBA 팬들이 입성을 기다릴 정도로 많은 기대를 했던 루카스 노게이라. 그가 과연 1년 후에 어떤 모습으로 NBA를 다시 찾을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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