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NBA에 음주운전의 홍역이 몰아치고 있다.
라마 오돔(208cm, 포워드)이 며칠 전 음주운전으로 구설수에 오른데 이어, 마이크 부덴홀저 애틀란타 감독도 음주운전으로 체포됐다.
부덴홀저를 검사한 조지아주의 순찰 경찰은 지난 8월 28일(미국시간) 애틀란타에서 “부덴홀저가 자신의 차량에 미등을 켜지 않아 그에게 다가갔다. 그에게 자세히 다가가니 눈이 충혈된 상태여서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고 당시 정황을 밝혔다.
부덴홀저는 당시 “와인 한 잔을 했을 뿐이다”며 사실을 인정했지만 음주 측정을 거부했다. 경찰은 “부덴홀저의 태도가 정중하기는 했지만 말하는 것이 느렸고 중얼거리는 듯 말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부덴홀저의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
부덴홀저는 이러한 사실에 대해 “나는 감독으로써 진지하고 높은 수준의 태도를 견지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물의를 저질러 팬들과 애틀란타 관계자들에게 미안하다”며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부덴홀저는 19년 동안 샌안토니오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며 그렉 포포비치(64) 감독의 오른팔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그는 이번 여름 밀워키로 옮긴 래리 드류를 대신해 애틀란타의 신임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마이크 부덴홀저(애틀란타 호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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