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 Basket Preview] '유로바스켓 2013' 가이드 1) 대회 개요

Jason / 기사승인 : 2013-09-03 10: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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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바스켓 엠블럼

[바스켓코리아=이재승 기자] 유럽 최고의 농구 국가대항전인 '유로바스켓 2013'이 곧 다가온다. 3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FIBA Europe'에서 주관한다. 대회기간은 9월 5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3일까지 열리며, 슬로베니아의 다섯 개의 도시에서 19일간의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유로바스켓은 지난 대회부터 24개국이 참가하기 시작한 유로바스켓은 여느 대륙간컵보다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참가국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인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을 필두로 전 대회에서 입상한 프랑스와 러시아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다수의 NBA 스타들은 물론 유럽 최고의 스타들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다.

대회규모가 커짐에 따라 여러 유럽의 여러 국가들이 유로바스켓을 유치하기 위해 열을 올렸다.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진 국가들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체코, 독일, 이탈리아, 슬로베니아다. 이들 중 최종투표에 오른 국가는 이탈리아와 슬로베니아. 결국 최종개최국은 슬로베니아로 낙점됐다. 슬로베니아는 구 유고연방에서 독립 이후 처음으로 '유로바스켓 2013'을 개최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참가국
개최국 : 슬로베니아
2012 올림픽 & 최종예선 참가국 :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마케도니아, 리투아니아, 그리스, 영국(올림픽 개최국)
예선 통과국 : 벨기에,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크로아티아, 체고, 핀란드, 죠지아, 독일, 이스라엘, 이탈리아, 라트비아, 몬테네그로, 폴란드, 세르비아, 스웨덴, 터키, 우크라이나

유로바스켓

대회방식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총 3라운드로 구성된다. 우선 1라운드는 본선에 오른 24개국은 6팀씩 4개 그룹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펼친다. 1회의 라운드로빈으로 총 5경기를 치르고, 2라운드에 오르게 될 팀들은 각 조 3위까지다.

각 조에서 3위까지 오른 팀들 중 A조와 B조 상위팀이 E조를 구성하고, C조와 D조의 상위팀이 F조로 나뉘어 2라운드를 치른다. 2라운드에서 특이사항은 1라운드에서 경기를 치른 팀들과는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 더불어 1라운드에서의 성적을 안은 채로 2라운드에 돌입한다.

최종 라운드는 토너먼트로 2라운드에서 각 조에서 상위 4팀이 오르게 된다. E조 1위는 F조 4위, E조 2위는 F조 3위와 만난다. 즉 결선 토너먼트에서 어려운 상대를 피하려면, 2라운드의 성적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2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성적까지 합산되기 때문에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자 한다면, 승수를 챙길 수 있을 때 많은 승수를 쌓아야만 한다.

이번 대회는 내년 여름, 스페인에서 열릴 월드컵에 출전할 유럽팀들을 가릴 예선을 겸하고 있다. 월드컵에 오를 팀들은 6팀. 일단 준결승에만 오른다면 월드컵 진출은 따놓은 단상이나 다름없다.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면, 순위결정전에서 반드시 살아남아야만 월드컵 진출이 가능하다.

# 최근 입상한 팀들(순위 순서)
2011 스페인, 프랑스, 러시아
2009 스페인, 세르비아, 그리스
2007 러시아, 스페인, 리투아니아
2005 그리스, 독일, 프랑스
2003 리투아니아, 스페인, 이탈리아
2001 구 유고, 터키, 스페인

# 최다 우승국
14회 : 구 소련(1957~1971년 까지 8연패 포함)
8회 : 구 유고슬라비아(3연패 1회, 2연패 2회)
3회 : 리투아니아
2회 :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
1회 : 러시아, 헝가리, 이집트, 구 체코슬로바키아, 라트비아(초대 우승)
*이집트 - 1937, 1947(3위), 1949(우승) 유로바스켓에 참가

사진 = eurobasket2013.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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