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휴스턴의 초반 흐름이 심상치 않다.
휴스턴 로케츠는 3일(한국시간) 에너지솔루션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유타 재즈를 104-93으로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휴스턴은 챈들러 파슨스(206cm, 포워드)와 제임스 하든(196cm, 가드), 제레미 린(191cm, 가드)이 모두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유타에 역전승을 거뒀다. 유타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했지만, 휴스턴의 맹공을 극복하지 못했다.
초반 흐름을 잡은 팀은 유타였다. 유타는 고든 헤이워드(203cm, 가드)와 에네스 칸터(211cm, 센터)의 득점을 앞세워 조금씩 앞서나갔다. 데릭 페이버스(208cm, 포워드)는 헤이워드의 앨리웁 패스를 덩크로 연결시키며 16-9로 앞서나갔다.
1쿼터 후반까지 유타의 흐름은 계속됐다. 칸터와 헤이워드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알렉 벅스(198cm, 가드)까지 득점에 가담하며 24-14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휴스턴은 2쿼터 초반 유타의 흐름을 저지하고자 했다. 파슨스는 3점슛과 레이업, 점프슛 등 다양한 패턴으로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그렇지만 유타는 리차드 제퍼슨(201cm, 포워드)이 폭발하며 휴스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제퍼슨은 3점슛 2개를 포함 2쿼터에만 10점을 올렸고, 벅스 또한 3점포를 터뜨리며 제퍼슨을 지원했다. 페이버스와 마이크 해리스(198cm, 포워드)도 득점에 가담하며 56-37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휴스턴은 린이 2쿼터 종료 56.9초 전 3점 플레이를 성사시켰고, 3쿼터 초반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하든 또한 공격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며 55-58로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드와이트 하워드(211cm, 센터) 또한 골밑에서 맹위를 떨치며 팀의 상승세를 유지시켰다. 여기에 프란시스코 가르시아(201cm, 가드)가 3쿼터 후반과 4쿼터 초반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76-73으로 역전할 수 있었다.
두 팀은 4쿼터 중반까지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펼쳤다. 유타는 제퍼슨의 자유투와 칸터의 점프슛으로, 휴스턴은 가르시아의 3점포와 린의 페이더웨이로 균형을 유지했다.
균형을 깬 쪽은 휴스턴이었다. 휴스턴은 린과 하든이 3점포를 가동했고, 가르시아와 하워드가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종료 1분55초 전 101-90으로 승기를 잡았다. 헤이워드에게 3점슛을 허용했으나, 하든이 종료 34초를 남겨놓고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3일 경기 결과
휴스턴(3승) 104(16-24, 24-32, 33-17, 31-20)93 유타(3패)
포틀랜드(2승1패) 115(21-19, 29-20, 32-35, 33-31)105 샌안토니오(2승 1패)
골든스테이트(2승 1패) 98(27-17, 29-19, 23-23, 19-28)87 새크라멘토(1승 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챈들러 파슨스(휴스턴 로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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