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청담동/김우석 기자] WKBL 6개 구단 감독들은 안산 신한은행, 춘천 우리은행, 그리고 구리 KDB생명을 2013-14 여자프로농구 우승후보로 꼽았다.
3일 오전 청담동에 위치한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미디어 데이가 열렸고, 각 구단 감독들은 모두 자신의 팀이 우승을 할 것이라는 출사표를 던지는 가운데, 위에 언급한 세 팀이 우승에 근접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가장 먼저 답변을 내놓은 용인 삼성생명 이호근 감독은 “모두 목표가 우승일 것이다. 전 구단이 다 우승할 것 같다(웃음) 모든 팀이 특색있는 용병을 선발했다. 1라운드가 끝나봐야 윤곽이 드러날 것 같다. 한 팀만 꼽자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이 좋아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답변을 한 안산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모든 팀 들이 운동을 많이 한 것으로 안다. 제일 운동량이 많았던 팀이 우승에 근접할 것 같다. 워낙 평준화가 되어서 참 어려운 질문이다. 2,3라운드 지나봐야 알 것 같다. 각 팀마다 부상 선수들이 있는데, 그 선수들 복귀와 컨디션 여부가 우승 여부를 판가들 할 것 같다”라고 답변했다.
세번째는 지난해 통합 우승의 주역인 춘천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위성우 감독은 “대표팀 관계로계속 자리에 없어서 잘 모르겠다(웃음) 하지만 가장 준비를 잘 한 팀이 우승을 할 것이다. 작년에 우리가 준비를 많이 해서 우승을 한 것 같다. 어쨌든 저희가 우승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신한은행과 KDB생명이 강할 것 같다. 용병과 국내 선수 밸런스 좋기 때문이다”라고 답변했다.
네번째 순서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 끝에 5위에 오른 부천 하나외환 조동기 감독. 조동기 감독은“하나외환 말고 다른 팀에 관심이 없어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웃음) 누가 더 집중력 있게 운동을 했는 지가 우승 컵의 향방을 가를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우리은행이 강할 것 같다. 지난해 우승으로 자신감이 좋다. 강점이 있을 것이다”라고 답변했다.
또, 서동철 청주 KB스타즈 감독은 “지난해 위성우 감독이 우승을 하면서 운칠기삼이라는 표현을 썼다. 올해는 우리에게 올 것 같다(웃음) 우리 팀 이외에 다른 팀을 꼽자면 안산 신한은행이 강할 것 같다. 용병과 토종의 밸런스가 좋은 것이 그 이유”라고 말했고, 이번 시즌 팀을 새롭게 맡은 구리 KDB생명 안세환 감독은 양보다 질로 운동 시켰다. 체계적으로 운동했기 때문에 다른 팀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 팀이 우승이다. 구지 꼽자면 신한은행이 제일 좋다고 본다”라고 답변했다.
각 팀 감독들은 우승후보를 꼽기 이전 출사표에서 모두 목표는 ‘우승’이라고 답변했다. 남자프로농구 미디어 데이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그만큼 뚜껑을 열어보기 전에는 예상이 힘들 정도로 각 팀의 전력이 종이 한장 차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듯 했다.
용병의 활약 여부, 그리고 각 팀 에이스 격인 토종 부상 선수들의 복귀 여부 등 적지않은 변수가 팀 마다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각 팀 감독들의 인터뷰는 ‘자신감’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마무리되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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