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여의도/김우석 기자] 예상과 다르지 않게 전체 1순위는 선일여고 출신의 신지현(18, 177cm, 가드)이었다.
신지현은 6일 11시 여의도에 위치한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있었던 2014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가진 부천 하나외환에 지명되었다. 그리고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참여한 14명 선수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부천 하나외환은 먼저 있었던 순위 추첨에서 같은 그룹(1그룹)에 포함되었던 구리 KDB생명과 추첨에서 한 숫자를 앞서 1순위를 가질 수 있었고, 고교 최대어로 평가받은 신지현을 뽑는 행운을 누렸다.
신지현은 2013년 내내 위기의 선일여고를 이끌었던 선수로, 중학교 시절부터 탁월한 기량을 자랑하며 전체 1순위라는 평가를 받았고, 5년 동안 실력을 조금씩 업그레이드시켰고, 1순위 영광을 안았다.
2순위는 대표 팀 출신의 상주여고 김시온(18, 177cm, 슛팅 가드). KDB생명 안세환 감독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지체없이 김시온을 지명하며 준비한 유니폼을 입혔다. 김시온은 슛팅과 경기 운영 등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신지현, 이민지(미국 유학), 박혜미와 함께 ‘Big4’로 평가 받았던 선수이다.
3순위는 숙명여고 박혜미(18, 180cm, 파워 포워드)였다.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은 자신의 차례에서 마지막 남은 Big4 중 한 명인 박혜미를 지명했다. 박혜미는 페인트 존에서 움직임이 좋은 선수로, 슛팅력과 리바운드에 더욱 강점이 있다.
다른 포지션에 비해 파워 포워드에 다소 약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신한은행은 잠재력 풍부한 박혜미를 받아들이면서 또 하나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되었다.
4순위는 청주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수원여고 센터 박지은(18, 183cm, 센터)을 선발했다. 박지은은 지난해 4게임을 통해 평균 12점, 10.5리바운드라는 더블 더블을 기록한 재원이다. 현재 다소 약하다고 평가받는 센터 진을 수혈하는 선택을 한 서동철 감독이다.
5순위 지명권을 가진 춘천 우리은행 역시 청소년 대표 출신인 수피아여고 이선영(18, 171cm, 가드)을 지명했고, 마지막 순위였던 용인 삼성생명은 수원대 출신의 정민주(19, 180cm, 가드)를 지명했다.
2라운드에서도 각 팀 감독들은 차례로 선수를 지명했고, 마지막 순번이었던 부천 하나외환은 마지막 남은 2명의 선수를 모두 선택, 신인 드래프트 사상 처음으로 취업률 100%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리고 용인 삼성생명에 지명된 정민주와 춘천 우리은행이 지명했던 한림성심대 강계리(21, 165cm, 가드)는 지난 이선화와 배해윤 트레이드 당시 맺었던 약속으로 인해 각각 팀을 바꿔 프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다. 아래는 오늘 실시한 신인 드래프트 최종 결과이다.
사진 제공 = WKBL[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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