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문경/손동환 기자] 오창환(190cm, 포워드)의 외곽포가 팀의 첫 승을 이끌어냈다.
부산 KT는 19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3~14 KB국민카드 윈터리그 1라운드에서 서울 SK를 98-83으로 꺾고, 윈터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이 날 승리로 윈터리그 4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오창환이 3점슛 8개를 포함해 34득점을 기록하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임종일(190cm, 가드)도 골밑과 외곽을 휘저으며 27득점 6리바운드에 4어시스트와 3블록슛을 기록했고, 박성은(180cm, 가드)도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SK는 신윤하(193cm, 포워드)가 27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지만, KT의 폭발적인 외곽 공격을 막는데 실패했다.
KT는 1쿼터부터 오창환이 3점슛 6개를 폭발시키며 경기를 손쉽게 풀었다. 2쿼터에는 박성은과 김현중(178cm, 가드)이 각각 3점슛 3개씩을 터뜨리며 전반전을 64-41로 앞섰다. 이는 2010년 12월 상무가 KCC를 기록했던 윈터리그 전반전 최다 득점 기록과 동일했다.
KT의 기세는 후반전에도 계속됐다. 임종일이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와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쌓았고, 오창환은 4쿼터에도 10득점을 기록하며 SK의 추격 의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상무는 뒤이어 열린 경기에서 전주 KCC를 93-52로 꺾고, 윈터리그 5연승을 질주했다. 상무는 이정현(191cm, 가드)이 21득점을 기록하며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김강선(190cm, 가드)도 14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상무는 전반전까지 35-30으로 KCC와의 격차를 쉽게 벌리지 못했다. 하지만 3쿼터에 박찬희(190cm, 가드)와 이정현, 윤호영(196cm, 포워드)을 동시에 투입하며 61-41로 점수 차를 벌렸고, 4쿼터까지 점수 차를 유지하며 경기를 쉽게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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