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대잔치]'新빅3' 경희대, 한양대 누르고 2연승(남자1부 종합)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3-11-28 21: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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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새로운 '빅3'가 결성된 경희대가 '육상농구'를 물리쳤다.

경희대는 28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 한양대와의 조별예선 2번째 경기에서 80-51로 대승했다.

경희대는 우띠롱이 26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한희원과 한성원이 각각 18점, 17점으로 힘을 보탰다. 배수용은 16개의 리바운드(8점)를 따내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

반면 한양대는 특유의 '육상농구'의 핵심인 최원혁과 정효근이 부상으로 빠져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골밑에서 임형종(13점 7리바운드)과 한준영(6점 7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경희대의 파상공세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까지 29-24, 경희대의 근소한 리드로 팽팽하던 양 팀의 균형은, 후반 들어 우띠롱, 한희원, 한성원의 새로운 '빅3'가 힘을 내며 깨지기 시작했다. 후반에 우띠롱과 한성원이 15점씩, 한희원이 9점을 몰아넣으며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한양대는 4쿼터 임형종과 고동현이 6점씩을 넣으며 불씨를 살리고자 했지만, 상대에게 골밑을 완전히 내주며 힘을 잃었다.

결국 경희대가 80-51로 승리하며 조별예선 2연승을 달리게 됐고, 반대로 한양대는 2연패를 기록했다.

한편, 중앙대는 12명의 등록선수 전원이 득점을 올리는 진기록을 세우며 조선대를 86-42로 완파했다.

중앙대는 1쿼터를 25-9로 마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의태가 13점 7리바운드, 이우정이 13점 5리바운드를 올려 팀을 이끌었고, 이외 모든 선수들이 득점을 올렸다.

반면 조선대는 1, 4쿼터에 한 자릿 수 득점만을 기록했고, 특히 25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김동희만이 12점(6리바운드)를 넣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지만 승부에 영향을 끼치진 못 했다.

결국 중앙대가 86-42, 더블스코어로 승리해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또한, 동국대는 성균관대에 71-39로 대승을 거뒀다. 동국대의 석종태는 14점 11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활약으로 팀을 이끌었고, 김광철(13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서민수(11점 7리바운드)도 뒤를 받쳤다.

성균관대는 배재광이 12점 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동료들의 지원이 부족해 대패하고 말았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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