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종료 1.5초 전 결승포' GSW, 댈러스 2연패 빠뜨려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3-12-12 18: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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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03 Daily(Stephen Curry)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스테판 커리가 더블 더블 활약으로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2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댈러시 매버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95-93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3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의 더블 더블 활약을 펼쳤고, 해리슨 반스와 데이비드 리가 각각 17점, 15점으로 힘을 보탰다. 앤드루 보거트는 6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를 18개나 걷어올리며 골밑을 지켰다.

댈러스는 몬타 엘리스와 덕 노비츠키가 21점씩을 올렸고, 호세 칼데론도 18점을 기록했지만, 결국 상대 커리의 맹활약에 무너졌다.

전반을 44-55로 11점 뒤진 채 시작한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 커리(8점)와 반스(7점)가 15점을 합작하며 66-72로 다소 격차를 줄인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골든스테이트는 반스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히기 시작했다. 그러던 쿼터 중반, 드레이먼드 그린의 스틸과 노비츠키의 공격자 파울로 얻어낸 2번의 공격 기회에서, 커리가 3점슛을 2개 연속 터뜨려 5분 여를 남기고 82-82, 첫 동점에 성공하게 됐다.

댈러스의 노비츠키와 엘리스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해 다시 86-92까지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커리가 3점슛을 성공시킴과 동시에 파울을 이끌어냈다. 커리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켰고, 반스가 다시 노비츠키의 공을 스틸해냈다. 이 기회를 그린이 3점슛으로 연결해 종료 50초를 남기고 93-92, 역전에 성공했다.

반스가 댈러스 엘리스의 슈팅 과정에서 파울을 범했으나, 엘리스가 이 중 하나만을 성공시켜 동점이 됐다. 골든스테이트의 공격 기회에서 38초를 남기고 커리가 레이업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다시 댈러스의 엘리스가 점프슛을 실패했고, 이를 리바운드한 커리는 남은 24초를 모두 보낸 후 슛을 시도했다. 한 번의 속임동작 후 침착하게 던진 커리의 중거리슛이 깨끗하게 림을 갈랐고, 시간은 1.5초가 남아있었다.

결국 95-93으로 골든스테이트가 댈러스를 95-93으로 꺾고 시즌 13승째(10패)를 거두게 됐다. 댈러스는 2연패에 빠지게 됐다.

# 12일 경기 결과

골든스테이트(13슬 10패) 95(16-23, 28-32, 22-17, 29-21)93 댈러스(13승 10패)

유타(5승 19패) 122(26-23, 32-23, 38-26, 26-29)101 새크라멘토(6승 14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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