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코비 브라이언트, “멤피스전, 슈팅 리듬 편안했다”

kahn05 / 기사승인 : 2013-12-19 00: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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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723 코비 브라이언트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코비의 슈팅 감각이 조금씩 돌아오는 것일까?

LA 레이커스는 18일(한국시간)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96-92로 격파했다. 이 날 승리로 12승 13패를 기록한 레이커스는 서부 컨퍼런스 8위인 댈러스 매버릭스(14승 10패)와의 격차를 2.5게임 차로 좁혔다.

팀 승리를 이끈 이는 파우 가솔(213cm, 센터)과 코비 브라이언트(198cm, 가드)였다. 가솔은 21득점 9리바운드 3블록슛으로 존재감을 발휘했고, 코비는 21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가솔과 함께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코비는 이 날 2점슛 성공률 50%(18개 시도 중 9개 성공)과 3점슛 성공률 100%(1개 시도 중 1개 성공), 자유투 성공률 100%(2개 시도 중 2개 성공)를 기록했다. 3점슛과 자유투 시도 개수는 많지 않았지만, 2점슛 성공률은 이번 시즌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코비에게 있어, 충분히 고무적인 부분이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니 알렌과 같이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는 선수에게는 풀업 점퍼를 뒤로 뜨게 된다. 그런데 슛 터치나 올라가는 리듬 등이 편안하다고 느꼈다”며 슈팅을 위해 점프를 하는 타이밍과 슈팅 터치가 편했다고 말했다.

코비의 동료인 닉 영(201cm, 가드)은 “코비나 가솔에게서 패스가 나올 수 있어 그들의 동작을 끝까지 살펴야 한다. 코비는 자신만의 특별한 슈팅 박자가 있는 것 같다”며 코비가 다른 이들과 다른 슈팅 박자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코비를 막던 토니 알렌(193cm, 가드) 또한 “코비는 오늘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고 말했다.

한편, 멤피스는 이 날 패배로 4연패에 빠졌다. 데이브 예거 멤피스 감독은 “몇 게임 연속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 홈에서 진 것이라 타격이 크다. 상대의 공격을 너무 풀어준 것 같다”며 수비력에 불만을 표출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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