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알드리지 32P 10R' POR, LAC에 연장승…서부 1위 복귀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3-12-28 0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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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2 Daily(Lamarcus Aldridge)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더블 더블 활약으로 연장 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는 27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이하 LAC)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6-112로 승리했다.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32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을 이끌었고, 웨슬리 매튜스와 니콜라스 바텀은 나란히 19점씩을 올려 내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로빈 로페즈도 11점 15리바운드의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켰다.

LAC는 크리스 폴이 34점 16어시스트 6스틸로 공수에서 팀을 이끌었고, 블레이크 그리핀이 35점 11리바운드를 올렸다. 자말 크로포드도 3점슛 4개 포함 21점으로 지원했다.

정규시간 내내 양 팀은 포틀랜드의 근소한 리드와 LAC의 추격을 반복하며 끝까지 승부의 향방을 알 수 없었다. 4쿼터 중반 알드리지와 데미안 릴라드의 활약으로 91-80까지 포틀랜드가 앞섰으나, 이후 LAC가 크로포드의 3점슛 2개와 그리핀의 3점슛까지 터지며 4분 52초를 남기고 91-91 동점을 만들었다.

여기에 4쿼터 후반, LAC의 폴이 연속 8점을 몰아넣으며 쿼터 종료 10초를 남기고 101-98로 앞서갔다. 그러나 포틀랜드의 작전타임 후 바텀의 3점슛이 터지며 연장전에 돌입하게 됐다.

5분의 연장전은 자유투가 승부를 갈랐다. LAC의 그리핀이 중거리슛으로 먼저 2득점했고, 포틀랜드는 알드리지가 바스켓카운트에 이은 추가자유투 성공으로 104-103으로 앞서갔다. 다시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 받았고, 알드리지가 본인의 장기인 페이더웨이슛으로 득점을 만들어내며 40초를 남기고 포틀랜드가 110-109로 앞섰다.

바로 이어진 LAC의 공격에서 그리핀이 레이업을 놓치는 실수를 범했고, 이를 바텀이 리바운드해냈다. LAC는 바로 파울작전에 들어갔고, 바텀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달아났다.

LAC의 작전타임 후 2초 만에 그리핀이 덩크슛을 터뜨려 1점 차로 쫓아갔으나, 계속 이어진 파울작전에서 포틀랜드는 릴라드와 매튜스가 자유투를 침착하게 모두 집어넣으며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포틀랜드가 116-112로 승리하며 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포틀랜드는 24승 5패를 기록해 서부 컨퍼런스 단독 1위 자리에 복귀했고, LAC는 2연패를 당하게 됐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16-107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이 21점 13리바운드로 공수 전반에 걸쳐 맹활약했고, 토니 파커와 대니 그린은 각각 23점, 22점으로 활약했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25점 5리바운드), 몬타 엘리스(23점 6어시스트 3스틸), 빈스 카터(20점)를 앞세워 끝까지 저항했지만 패하고 말았다.

# 27일 경기 결과

포틀랜드(24승 5패) 116(19-14, 28-32, 29-27, 25-28, 15-11)112 LAC(20승 11패)

샌안토니오(23승 7패) 116(27-20, 31-31, 26-26, 32-30)107 댈러스(16승 13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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