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지난 4일 동안 수프 말고 아무 것도 못 먹었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NBA 30개 팀 중 선두로 올라섰다. 포틀랜드는 27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LA 클리퍼스를 116-112로 꺾고, 3연승 및 시즌 24승(5패)을 기록했다.
승리의 수훈갑은 단연 라마커스 알드리지(211cm, 포워드)였다. 알드리지는 이 날 32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그가 기록한 10개의 리바운드는 로빈 로페즈(213cm, 센터)의 15개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기록이었다.
알드리지는 지난 22일(미국시간) 사랑니를 뽑았고, 이로 인해 음식을 마음대로 섭취할 수 없었다. 발취로 인한 통증도 남아있었다. 그는 “지난 4일 동안 수프 말고 제대로 먹지 못했다. 체력에 대한 걱정도 약간은 있었다”며 사랑니 발취로 인해 며칠 동안 체력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알드리지는 연장전 종료 39초를 남겨놓고 페이더웨이를 성공시켰고, 니콜라스 바텀(201cm, 가드)이 파울로 얻어낸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12-109로 앞서나갔다. 블레이크 그리핀(206cm, 포워드)에게 득점을 허용했지만, 데미안 릴라드(191cm, 가드)와 웨슬리 매튜스(196cm, 가드)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알드리지는 이번 시즌 평균 23.4득점 11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화려하지 않지만, 매번 좋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그는 그렇게 팀의 주축 선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라마커스 알드리지(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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