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쌍포를 잃었지만 에이스는 살아있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8일(한국시간)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샬럿 밥캐츠를 89-85로 꺾고, 시즌 24승(5패)을 기록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승리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 날 경기를 앞두고, 원투펀치 중 1명인 러셀 웨스트브룩(191cm, 가드)이 무릎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하지만 팀의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가 34득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변함 없는 전력을 보여줬다.
샬럿의 켐바 워커(185cm, 가드)는 이 날 18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알 제퍼슨(208cm, 센터)은 1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 날 패배로 14승 16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 복귀에 실패했다.
두 팀은 1쿼터 중반부터 접전을 펼쳤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서지 이바카(208cm, 포워드)와 타보 세포로사(201cm, 가드) 등이 득점을 쌓았고, 샬럿은 제퍼슨과 워커 등이 공격을 주도했다. 하지만 오클라호마시티는 2쿼터 들어 듀란트가 득점에 본격적으로 가세하며 42-36으로 전반전을 앞섰다.
샬럿의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제퍼슨과 제럴드 헨더슨(196cm, 가드), 워커 등이 공격에 가담하며 오클라호마시티를 위협했다. 워커가 3쿼터 후반 자유투로 연속 4득점을 기록하며 62-60으로 4쿼터를 맞이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4쿼터 초반 데릭 피셔(185cm, 가드)의 3점포로 샬럿의 추격을 따돌렸다. 듀란트도 4쿼터 3분36초를 남겨놓고 3점포를 가동하며 82-76으로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앤서니 톨리버(203cm, 포워드)에게 3점포를 허용했고, 워커에게 레이업슛을 연달아 내주며 86-85로 쫓겼다.
그러나 레지 잭슨(191cm, 가드)이 종료 10초를 남겨놓고 자유투를 성공시켰고, 3초 전에는 세포로사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샬럿은 헨더슨과 워커가 마지막 슛을 시도했으나, 모두 림을 외면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올랜도 매직은 암웨이 센터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109-92로 완파했다. 아론 아플라로(196cm, 가드)와 니콜라 부세비치(213cm, 센터)가 각각 23득점 3리바운드와 20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9번째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브루클린 네츠는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밀워키 벅스를 104-93으로 꺾었다. 브루클린은 이 날 승리로 시즌 10승(19패) 고지에 올라섰다. 숀 리빙스턴(201cm, 가드)과 미르자 텔레토비치(206cm, 포워드)가 각각 20득점 6어시스트 5리바운드와 19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4연패 탈출에 힘을 실어줬다.
# 28일 경기 결과
올랜도(9승 20패) 109(26-21, 29-27, 30-18, 24-26)92 디트로이트(14승 17패)
오클라호마시티(24승 5패) 89(21-20, 21-16, 20-24, 27-25)85 샬럿(14승 16패)
브루클린(10승 19패) 104(31-18, 17-19, 28-23, 28-33)93 밀워키(6승 23패)
토론토(12승 15패) 95(18-25, 22-24, 26-22, 29-12)83 뉴욕(9승 20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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