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보쉬 종료 1초 전 역전 3점' MIA, POR에 역전승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3-12-29 2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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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크리스 보쉬가 경기 종료 1초 전 역전 3점슛으로 팀을 2연패 위기에서 구해냈다.

마이애미는 29일(한국시간) 모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108-107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마이애미는 제임스가 경기에 나서지 않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됐으나, 보쉬가 37점 10리바운드로 대활약했고, 드웨인 웨이드가 16점 7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마리오 찰머스가 9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팀을 조율했다.

포틀랜드는 웨슬리 매튜스가 3점슛 5개 포함 23점,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고, 데미안 릴라드는 16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불의의 3점슛을 맞아 다 잡은 대어를 놓치고 말았다.

3쿼터까지 83-88로 뒤지던 마이애미는 4쿼터 들어서도 좀처럼 점수 차를 좁히지 못 했지만 쿼터 중반 웨이드의 맹활약으로 따라붙기 시작했다. 결국 종료 4분 5초를 남기고 보쉬의 3점슛으로 96-96 동점에 이르렀다.

이후 노리스 콜의 돌파와 보쉬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후 알드리지에게 연속 4점을 맞았고, 웨이드가 니콜라스 바텀의 3점슛 시도 상황에서 파울을 범했다. 바텀이 3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켜 32초를 남기고 103-105로 재역전 당했다.

마이애미는 작전타임 후 웨이드가 덩크슛을 터뜨려 5초 만에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이어진 포틀랜드의 공격에서 레이 알렌의 바텀에게 파울을 범했고, 바텀은 8초를 남기고 또다시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켰다. 마이애미는 연장전 대신 모험을 걸었다. 종료 1초를 남기고 웨이드의 패스를 받은 보쉬가 3점슛을 시도했고, 이 슛이 림을 가르며 108-107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마이애미는 전날 서부 컨퍼런스 14위인 새크라멘토 킹스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충격을 2위에 설욕하며 동부 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반면 포틀랜드는 2연승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 한 채 서부의 자존심에 상처를 내고 말았다.

# 29일 경기 결과

마이애미(23승 7패) 108(30-34, 28-28, 25-26, 25-19)107 포틀랜드(24승 6패)

미네소타(15승 15패) 117(34-28, 30-27, 39-21, 14-19)95 밀워키(6승 24패)

피닉스(18승 11패) 115(36-27, 24-32, 28-22, 27-20)101 필라델피아(8승 21패)

LAC(21승 11패) 98(17-20, 25-23, 26-22, 30-25)90 유타(9승 24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크리스 보쉬(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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