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뉴욕,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뉴욕 닉스가 카멜로 앤서니(203cm, 포워드)의 힘을 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꺾는 저력을 보였다. 뉴욕은 10일(한국시간)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마이애미를 102-92로 꺾고, 마이애미의 4연승을 저지했다.
뉴욕은 이 날 승리로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13승 22패를 기록한 뉴욕은 동부 컨퍼런스 8위인 브루클린 네츠(14승 21패)를 한 게임 차로 추격했다. 지금의 기세라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뉴욕의 수훈갑은 단연 카멜로였다. 카멜로는 이 날 3점슛 3개를 포함해 29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가 4쿼터 후반에 성공시킨 3점슛은 마이애미의 추격 의지를 꺾는 득점이기도 했다.
카멜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점점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조금씩 큰 걸음을 내딛고 있다.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과거에 했던 실수를 토대로, 앞으로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아나가야 한다”며 뉴욕이 점점 좋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안드레아 바르냐니(213cm, 센터) 또한 카멜로의 의견에 동의했다. 19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한 바르냐니는 “한 달 전에 비해 많은 것이 달라졌다. 우리 얼굴이 달라졌고, 몸 동작 또한 달라졌다”며 뉴욕의 현재 상황이 좋다고 생각했다.
13득점 14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도우미 역할을 한 레이먼드 펠튼(185cm, 가드)은 “모든 시즌이 지난 번의 경기와 같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그저 슬럼프를 겪었을 뿐”이라며 시즌 초반의 부진은 그저 슬럼프였을 뿐이라고 말했다.
뉴욕은 시즌 전만 해도 마이애미를 위협할 팀으로 꼽혔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많은 요인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뉴욕이 시즌 중반 들어 태풍의 눈이 될 수 있을 것인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카멜로 앤서니(뉴욕 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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