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덕 노비츠키의 맹활약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27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16-106으로 승리했다.
댈러스는 노비츠키가 28점 9리바운드를 올렸고, 호세 칼데론은 17점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이외에도 빈스 카터, 데빈 해리스, 몬타 엘리스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등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으로 활약했다.
디트로이트는 브랜든 제닝스(26점 7어시스트), 조쉬 스미스(25점 8리바운드), 그렉 먼로(20점 9리바운드) 등 3명이 20점 이상의 득점을 했지만, 노비츠키를 당해내지 못 했다.
노비츠키는 1쿼터부터 폭발했다. 자신의 장기인 정확한 중거리슛으로 8득점을 올려 팀의 28-25 리드를 이끌었다. 카터, 엘리스 등도 득점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는 스미스와 먼로의 득점으로 계속해서 따라붙었지만, 쿼터 막판 득점이 침묵하며 리드를 내줬다.
2쿼터 초반 디트로이트는 카일 싱글러와 로드니 스터키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을 시도했다. 그러나 댈러스는 노비츠키의 연속 5득점에 이어진 카터, 엘리스 등의 득점으로 한때 12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후 댈러스는 상대가 쫓아올 만하면 터진 칼데론의 3점슛, 엘리스의 중거리슛 등으로 도망갔고, 결국 56-46으로 점수 차를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처음 2분 동안 무득점에 묶인 댈러스는 디트로이트에 6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2분 만에 노비츠키의 자유투로 2득점했지만, 이후 다시 제닝스에게 연속 5실점했고, 스미스의 자유투 1개를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 쿼터 후반까지 동점과 역전을 오가는 줄다리기를 계속했으나, 댈러스는 59초를 남기고 해리스가 연속 5득점하며 84-79로 한 발 앞서나갔다. 디트로이트도 종료 직전 스터키의 자유투로 득점해 84-81까지 따라붙은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초반 댈러스는 3쿼터와 반대로 상대를 2분 30초 간 무득점에 묶은 채 카터와 해리스의 3점슛 등 10점을 몰아쳐 승기를 잡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노비츠키의 3점슛 등으로 격차를 유지했고, 중반에는 13점 차까지 앞섰다. 종료 1분 25초를 남기고는 노비츠키가 12점 차로 다시 달아나는 중거리슛을 터뜨려 쐐기를 박았다.
디트로이트는 제닝스와 먼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추격의 끈을 놓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댈러스의 노비츠키와 칼데론에게 중거리슛을 허용하며 힘을 잃었다.
결국 댈러스가 116-106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26승째(20패)를 기록했고, 디트로이트는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 27일 경기 결과
댈러스(26승 20패) 116(28-25, 28-21, 28-35, 32-25)106 디트로이트(17승 27패)
골든스테이트(27승 18패) 103(28-22, 26-33, 22-12, 27-21)88 포틀랜드(33승 12패)
덴버(22승 21패) 125(30-31, 35-28, 30-34, 30-24)117 새크라멘토(15승 2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덕 노비츠키(댈러스 매버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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