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자말 크로포드가 3점슛 5개를 폭발시키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LA 클리퍼스(이하 LAC)는 28일(한국시간) BMO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14-86으로 승리했다.
LAC는 크로포드가 3점슛 5개 포함 25점으로 최다득점을 올렸고, 블레이크 그리핀이 20점 5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여기에 J.J.레딕(14점)과 대런 콜리슨(15점 7어시스트)도 각각 3점슛 3개, 2개씩을 보태는 등 총 14개의 3점슛(14/28개, 50%)을 터뜨리며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갔다.
밀워키는 어산 일야소바가 16점 8리바운드, 크리스 미들턴이 14점 4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공격을 확실히 이끌어줄 에이스의 부재가 아쉬웠다.
1쿼터 초반부터 중반까지 LAC는 콜리슨과 레딕이 각각 9점, 8점을 올리며 득점을 주도했다. 그리핀이 골밑슛과 자유투로 5점을 보탰고, 쿼터 막판에는 크로포드가 3점슛 2개 포함 8점을 연속으로 몰아쳐 32-2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밀워키는 일야소바가 5점, 존 헨슨이 7득점하며 쫓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슛이 대부분 림을 외면했다.
2쿼터 초반 밀워키가 캐런 버틀러의 3점슛과 미들턴의 연속 4점으로 2점 차까지 점수 차를 좁혔다. 그러나 LAC는 디안드레 조던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덩크슛과 크로포드의 스틸에 이은 덩크슛 등으로 달아났다. 크로포드는 이어진 공격에서도 3점슛과 중거리슛으로 연속 득점해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LAC는 그리핀의 10점과 레딕, 콜리슨의 3점슛이 터졌고, 결국 64-41로 리드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양 팀은 서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20점씩을 보태 84-61, 전반의 격차를 그대로 이어갔다.
4쿼터 초반부터 승부는 어느 정도 결정이 났다. LAC의 조던의 어시스트를 받은 윌리 그린이 쿼터 시작과 함께 득점을 올렸다. 이어진 수비에서 그린은 상대 버틀러의 공을 가로채 자유투를 얻어내 이를 모두 성공시켜 점수 차를 27점 차까지 벌리며 승기를 가져오는 역할을 했다.
밀워키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헨슨의 골밑슛으로 득점했지만, 이후 4분 10초 동안 무득점에 묶인 채 13점을 허용해 추격 시도조차 해보지 못 했다.
결국 LAC가 경기 내내 단 한 번의 리드도 내주지 않은 채 114-86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LAC는 3연승을 달리며 32승 15패째를 기록해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밀워키는 3연패에 빠지며 8승 36패를 기록, 리그 전체 승률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 28일 경기 결과
LAC(32승 15패) 114(32-25, 32-16, 20-20, 30-25)86 밀워키(8승 36패)
오클라호마(36승 10패) 111(26-32, 24-25, 29-30, 32-22)109 애틀란타(23승 21패)
미네소타(22승 22패) 95(23-20, 31-26, 18-19, 23-21)86 시카고(22승 22패)
유타(16승 29패) 106(20-22, 30-28, 31-20, 25-29)99 새크라멘토(15승 29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자말 크로포드(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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