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존 월, “대표팀 탈락, 좋은 자극제 될 것”

kahn05 / 기사승인 : 2014-01-29 00: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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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7 존 월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미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존 월(193cm, 가드)의 이름은 없었다.

미국 대표팀 인원은 총 28명으로, 14명의 대표팀 경험자와 14명의 신입 선수로 이뤄졌다. 신입 선수에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라마커스 알드리지(211cm, 포워드)와 데미안 리라드(191cm, 가드),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폴 조지(203cm, 포워드)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카이리 어빙(191cm, 가드) 등 대세급 유망주들이 대거 포진했다.

가드 유망주로 꼽히는 워싱턴 위저즈의 존 월은 탈락했다. 하지만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말할 수 있는 것도 없다. 대표팀의 결정에 따르는 것이 맞다. 대표팀 탈락은 그저 지나간 과거일 뿐”이라며 의연하게 대처했다.

월은 2012년과 2013년 여름 대표팀의 미니 캠프에 참가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이 때도 마이크 슈셉스키 대표팀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하지만 자신의 팀 메이트인 브래들리 빌(196cm, 가드)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월 또한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주지만, 자신과 동일한 포지션(포인트가드)에 포진한 선수가 7명이라는 점이 월을 불리하게 만들었다.

월은 “많은 자극이 될 것이라고 본다. 나는 고등학교 때도 최고의 팀에 들지 못했다. 나는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도, 최고의 루키도 아니었다. 사람들에게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해보이겠다”며 이번 일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대표팀 탈락이라는 쓰디쓴 약이 월에게 어떤 작용을 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존 월(워싱턴 위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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