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트레버 아리자, “듀란트, 쉬운 슛 안 주려 했다”

kahn05 / 기사승인 : 2014-02-03 0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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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3 트레버 아리자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의 독주를 막은 이는 워싱턴이었다.

워싱턴 위저즈는 2일(한국시간) 베리즌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96-81로 완파했다. 워싱턴은 이 날 승리로 5할 승률 복귀(23승 23패) 및 오클라호마시티의 11연승 저지를 성공했다.

워싱턴은 트레버 아리자(203cm, 포워드)와 존 월(193cm, 가드), 네네(211cm, 포워드)와 마신 고탓(211cm, 센터), 마텔 웹스터(201cm, 포워드)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공격 분포를 보였다.

월은 이 날 1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괴력을 보였다. 야투 성공률 또한 63%(11개 시도 중 7개 성공)으로 정확했다. 그는 경기 후 “어떻게 플레이를 했는지 모르겠다. 그저 팀을 위해 플레이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워싱턴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오클라호마시티의 에이스인 케빈 듀란트(206cm, 포워드)를 묶는 것이었다. 듀란트는 워싱턴과의 경기 전까지 12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는 워싱턴은 상대로 25점을 기록했다. 그의 기록이 깨진 순간이었다.

3점슛 3개를 포함해, 18득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한 아리자는 “듀란트에게 좋은 슈팅 기회를 주지 않는 것이 중요했다. 듀란트의 슛을 힘들게 하고자 했다”며 듀란트의 득점을 줄일 수 있었던 요인을 언급했다.

마이애미 히트도 막지 못한 오클라호마시티다. 아무도 오클라호마시티를 막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를 막은 팀은 동부 컨퍼런스 6위에 불과한 워싱턴이었다. 워싱턴이 과연 이번 승리를 계기로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트레버 아리자(워싱턴 위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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