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블레이크 그리핀이 36점을 쏟아부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클리퍼스(이하 LAC)는 8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경기에서 118-105로 승리했다.
LAC는 그리핀이 36점 8리바운드를 올렸고, 디안드레 조던은 18점 13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자말 크로포드는 21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전방위 활약을 펼쳤고, 이외에도 3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토론토는 더마 드로잔이 36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카일 라우리가 19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1쿼터부터 그리핀은 폭발했다. 팀의 초반 5점을 혼자 몰아넣더니, 이후에도 돌파와 포스트업, 중거리슛 등으로 계속해서 점수를 쌓았다. 1쿼터에만 19점을 득점한 그리핀의 활약에 힘입어 LAC는 29-22로 앞선 채 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토론토의 드로잔도 그리핀의 활약에 자극 받은 듯 의욕적으로 득점을 올리기 시작했고, 이에 1쿼터 12점을 기록했지만 그리핀의 활약에는 못 미쳤다.
2쿼터 초반 토론토가 테렌스 로스의 연속 5득점으로 바짝 추격해왔다. 그러나 LAC는 조던의 골밑 장악과 자레드 더들리의 꾸준한 득점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균형을 유지했지만, 쿼터 후반 들어 LAC는 크로포드의 3점슛이 터지며 두 자릿수의 점수 차로 달아났다.
이후에도 크로포드와 조던의 득점이 이어졌고, 결국 LAC가 67-51로 달아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부터 중반까지 LAC는 그리핀과 조던이 골밑을 장악했고, 맷 반스의 외곽까지 터지며 한때 22점 차까지 도망갔다. 하지만 중반 이후부터 라우리와 드로잔이 맹공을 퍼부어 3쿼터가 끝날 때는 92-83까지 토론토가 쫓아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4쿼터 초반 서로 골을 주고 받으며 9점 차를 유지했지만, LAC의 윌리 그린이 3점슛을 터뜨려 12점 차로 달아난 이후 토론토는 단 한 번도 한 자릿수 차의 점수대로 들어오지 못 했다.
그린과 반스가 연이어 3점슛을 터뜨렸고, 그리핀의 골밑 장악력은 여전했다. 토론토는 드로잔이 홀로 11점을 쏟아부으며 끝까지 저항했지만, 동료들의 도움이 부족했다.
결국 끝까지 리드를 지킨 LAC가 118-105로 승리를 거두며 35승 18패째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2연패에 빠졌다.
# 8일 경기 결과
LAC(35승 18패) 118(29-22, 38-29, 25-32, 26-22)105 토론토(26승 24패)
댈러스(30승 21패) 103(28-23, 26-20, 28-24, 21-14)81 유타(16승 33패)
뉴올리언즈(22승 27패) 98(25-26, 17-21, 19-24, 37-20)91 미네소타(24승 26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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