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큰 부상은 아니었다.
LA 레이커스의 스티브 내쉬(191cm, 가드)는 지난 10일(한국시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 도중 왼쪽 다리 부상으로 코트에서 물러났다. 내쉬는 커크 하인릭(191cm, 가드)과 부딪혔고, 이로 인해 큰 부상이 우려됐다.
내쉬는 복귀 후 3경기에서 평균 24.7분을 소화했고, 11.3득점 5.3어시스트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마이크 댄토니(63) 레이커스 감독도 내쉬의 부상을 내심 걱정했다. 내쉬가 3개월 동안 재활 후 또 한 번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쉬의 몸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하지 않았다. 그는 “근육이 때때로 올라올 때가 있다. 그렇게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 코트에 서면, 이 정도 통증은 잊을 수 있다”며 코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댄토니 감독 또한 “그의 복귀 시기가 이르다는 느낌도 있다. 그러나 본인이 뛰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던 것 같다. 그저 다음 경기에서 잘 해주기를 바랄 뿐”이라며 내쉬가 코트에서 자신의 열정을 쏟기를 바랐다.
레이커스는 최근 주축 자원의 부상으로 많은 고초를 겪었다. 18승 33패로 서부 컨퍼런스 13위로 내려앉았다. 내쉬가 과연 가라앉은 팀의 자존심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티브 내쉬(LA 레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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