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밀스 깜짝 활약' SAS, 파커 결장에도 LAC 눌러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2-19 16: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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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S_Mills_Patty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패트릭 밀스가 깜짝 활약으로 토니 파커의 공백을 완벽히 메우며 올스타 휴식기 이후 팀의 첫 승을 이끌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9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LA 클리퍼스(이하 LAC)와의 경기에서 113-103으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에이스인 파커에게 당분간 휴식을 주기로 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결정에 따라 그가 없이 경기를 치렀다. 그러나 밀스가 2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그 자리를 완벽히 메웠고, 마르코 벨리넬리도 2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팀 던컨은 19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보리스 디아우는 12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LAC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35점 12리바운드, 디안드레 조던이 7점 18리바운드 6블록으로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리바운드 참여가 거의 없어 38-48의 리바운드 열세 속에 패하고 말았다.

1쿼터 샌안토니오는 던컨과 벨리넬리의 내외곽에서의 활약으로 점수를 냈고, LAC는 그리핀과 조던의 높이를 앞세웠다. 높은 공격 성공률 속에 양 팀은 엎치락 뒤치락하기를 반복했고, 쿼터 막판에 샌안토니오가 한 발 앞서 있었다. 그러나 쿼터 종료 40초를 남기고부터 LAC의 대런 콜리슨에게 중거리슛 2개를 연속해서 맞으며 샌안토니오가 24-26으로 뒤진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를 섀넌 브라운의 중거리슛으로 동점을 만들며 시작한 샌안토니오는, 이후 밀스와 던컨, 대니 그린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그러나 LAC도 그리핀이 골밑슛과 3점슛까지 넣는 활약으로 계속해서 균형을 맞췄다.

샌안토니오가 2점의 간발의 차로 앞서고 있던 쿼터 종료 7초 전, 그린의 3점슛이 작렬하며 56-51로 격차를 조금이나마 벌린 채 전반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3쿼터 초반 LAC가 그리핀의 연속 4득점으로 1점 차로 다시 좁혀든 이후 양 팀은 1~5점 차의 박빙승부를 계속해서 이어갔다. 하지만 쿼터 막판 샌안토니오가 4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LAC의 크로포드의 3점슛이 들어가지 않았고, 이어 지노빌리가 2개의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82-76으로 다시 달아난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샌안토니오는 밀스의 연속 4점으로 점수를 10점 차까지 벌렸다. 이후에도 밀스는 상대가 추격을 가할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이를 저지했고, 던컨도 골밑에서 꾸준히 득점과 리바운드를 해내며 도왔다.

이에 결국 경기 종료 1분 26초를 남기고는 디아우의 돌파로 13점 차까지 달아나며 샌안토니오가 완전히 승기를 잡았다. 이 리드를 끝까지 잘 지킨 샌안토니오가 결국 113-103으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리게 됐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39승 15패로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게 됐다.

# 19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39승 15패) 113(24-26, 32-25, 26-25, 31-27)103 LAC(37승 19패)

마이애미(38승 14패) 117(30-28, 30-26, 24-31, 33-21)106 댈러스(32승 23패)

피닉스(31승 21패) 112(31-25, 21-26, 24-26, 23-22, 13-8)107 덴버(24승 2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패트릭 밀스(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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