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GSW, 연장 접전 끝 HOU 9연승 저지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2-21 18: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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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W_Curry_Stephen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휴스턴의 9연승을 저지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1일(한국시간)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02-99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데이비드 리가 28점 14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활약을 했고, 스테판 커리는 3점슛 5개 포함 25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이 39점을 쏟아부었고, 드와이트 하워드가 11점 21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이외에도 챈들러 파슨스가 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1쿼터는 하워드가 골밑에서 활약하고 하든과 파슨스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활약한 휴스턴이 24-20으로 근소하게 앞서나갔다.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종료 직전까지 7점 차로 뒤졌지만, 종료 3초 전 스티브 블레이크의 3점슛이 들어가며 격차를 좁힌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초반에도 휴스턴이 계속해서 리드를 가져갔으나 중반 들어 골든스테이트가 리의 골밑 연속 득점과 커리의 3점슛 등으로 역전한 뒤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골든스테이트는 47-43으로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골든스테이트 커리의 3점슛으로 3쿼터를 시작한 양 팀은, 똑같은 점수를 주고 받으며 71-67, 골든스테이트가 여전한 리드를 유지하며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휴스턴이 하든의 연속 4득점으로 동점을 만든 후 4점 이상의 점수 차가 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87-87로 팽팽히 맞서고 있던 4쿼터 종료 7초 전, 휴스턴이 하든의 스텝백 중거리슛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는 듯 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는 작전타임 후 종료 3초를 남겨놓고 커리의 플로터로 다시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휴스턴도 마찬가지로 작전타임을 불러 하든의 3점슛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려 했지만 이 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하게 됐다.

연장 시작 58초 만에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3점슛을 성공시켜 앞서기 시작했다. 휴스턴은 파슨스의 돌파로 바로 쫓아왔지만, 골든스테이트가 안드레 이궈달라의 연속 4점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에도 골든스테이트는 휴스턴에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고 1~3점 차의 리드를 이어갔다.

골든스테이트가 2점 차로 앞서고 있던 경기 종료 6초 전, 휴스턴의 제레미 린이 파울작전을 사용했지만 이로 인해 얻은 자유투를 커리가 모두 집어넣으며 3점 차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어진 휴스턴의 공격에서 클레이 톰슨이 결정적인 스틸을 해내며 쐐기를 박았고, 결국 마지막 자유투까지 성공시킨 골든스테이트가 102-99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을 달리게 됐고, 8연승을 달리고 있던 휴스턴은 연승행진을 멈추게 됐다.

# 21일 경기 결과

골든스테이트(33승 22패) 102(20-24, 27-19, 24-24, 18-22, 13-10)99 휴스턴(37승 18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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