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제임스 하든이 43득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휴스턴 로케츠는 26일(한국시간)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29-103으로 승리했다.
휴스턴은 하든이 팀 득점의 3분의 1인 43점(3점슛 6개)에 8개의 어시스트를 곁들이며 맹활약했고, 드와이트 하워드는 20점 11리바운드의 더블 더블 활약을 보탰다. 이외에도 4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려 힘을 보탰다.
새크라멘토는 루디 게이가 25점 6어시스트, 드마커스 커즌스가 16점 6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리바운드에서 37-45로 밀렸고, 3점슛도 11개나 내주며 대패하고 말았다.
1쿼터부터 휴스턴은 하든이 득점을 대폭발시키며 앞서나갔다. 새크라멘토의 1쿼터 득점을 단 17점에 막으면서 하든이 마지막 18점을 연속해서 혼자 득점해내는 괴력을 발휘하는 등 22점을 올려 42-17의 리드를 이끌었다.
1쿼터를 25점 차로 앞선 채 마친 휴스턴은, 2쿼터 초반에도 상대를 쉴새없이 몰아치며 31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새크라멘토도 게이와 커즌스가 내외곽에서 활약하며 추격에 나서 18점 차까지 쫓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쿼터에 벌어진 점수 차가 워낙 커 69-51로 휴스턴이 여전히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휴스턴은 2쿼터에 비교적 잠잠했던 하워드와 하든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하워드는 초반 골밑에서 연속 4점을 올리는 등 8점을 기록했고, 하든은 3점슛 2개 포함 10점을 올려 104-77까지 달아난 채 4쿼터를 맞았다.
이미 승부의 추가 휴스턴 쪽으로 완전히 기운 상태에서 맞은 4쿼터, 휴스턴이 조던 해밀턴의 3점슛 2개로 초반부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후 제레미 린이 돌파와 자유투로 7득점했고, 새크라멘토는 더이상의 추격 의지를 상실했다.
결국 휴스턴이 129-103의 대승을 거두며 9연승이 끊긴 이후 다시 2연승을 내달려 이날 나란히 승리를 거둔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공동 3위를 유지했다.
# 26일 경기 결과
휴스턴(39승 18패) 129(42-17, 27-34, 35-26, 25-26)103 새크라멘토(20승 37패)
포틀랜드(39승 18패) 100(32-21, 20-24, 30-24, 18-26)95 덴버(25승 31패)
미네소타(28승 29패) 110(34-28, 21-29, 20-24, 35-20)101 피닉스(33승 23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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