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마르코 벨리넬리가 20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27일(한국시간)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20-110으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는 벨리넬리가 3점슛 4개 포함 20점 4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총 8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리는 고른 활약 속에 승리를 거뒀다. 마누 지노빌리가 16점 9어시스트, 티아고 스플리터가 13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디트로이트도 조쉬 스미스가 24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안드레 드럼먼드가 17점 17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6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으나, 상대의 맹공을 막아내지 못 했다.
전반 내내 양 팀은 치열했지만 샌안토니오가 근소하게 앞서가는 양상이 계속됐다.
1쿼터 샌안토니오는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5~6점의 격차를 계속해서 유지했지만, 쿼터 종료 직전 디트로이트의 로드니 스터키와 조쉬 스미스에게 실점해 28-26으로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초반에는 디트로이트가 3점슛 2개와 중거리슛 2개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1쿼터와는 반대로 디트로이트가 한때 6점 차까지 앞서갔지만, 샌안토니오는 쿼터 종료 1분 14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한 후 던컨의 연속 6득점으로 57-53으로 재역전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2쿼터 초반과 마찬가지로 3쿼터 초반에도 디트로이트는 윌 바이넘의 6연속 득점으로 역전했다. 이후 한동안 양 팀은 역전에 재역전을 주고 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쿼터 후반 들어 샌안토니오는 지노빌리와 벨리넬리가 돌파, 3점슛 등으로 무더기 득점하며 순식간에 11점 차까지 달아났다.
샌안토니오는 이 격차를 끝까지 유지해 90-81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디트로이트는 드럼먼드가 10득점하며 추격을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샌안토니오가 스플리터의 골밑슛을 앞세워 이를 저지했다. 결국 디트로이트는 7점 차까지 쫓아오는 데 그쳤고, 끝까지 여유있게 리드를 유지한 샌안토니오가 120-1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시즌 41승째(16패)로 서부 컨퍼런스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3연패에 빠지게 됐다.
# 27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41승 16패) 120(28-26, 29-27, 33-28, 30-29)110 디트로이트(23승 35패)
유타(21승 36패) 109(28-25, 25-19, 25-20, 31-22)86 피닉스(33승 24패)
포틀랜드(40승 18패) 124(29-20, 29-14, 24-25, 42-21)80 브루클린(26승 29패)
LAC(40승 20패) 101(26-22, 20-26, 28-25, 27-20)93 휴스턴(39승 19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마르코 벨리넬리(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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