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아이버슨, NBA의 문화를 바꾼 사람”
워싱턴 위저즈는 지난 2일(한국시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필라델피아 76ers를 122-103으로 꺾었다. 워싱턴은 이 날 승리로 6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워싱턴의 트레버 아리자(203cm, 포워드)는 이 날 3점슛 8개를 포함해 40득점을 폭발시켰다. 아리자는 이번 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 기록을 수립했다. 존 월(193cm, 가드)도 17득점 16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필라델피아는 이 날 의미 있는 행사를 치렀다. ‘The Answer’로 불린 앨런 아이버슨(39)의 영구결번식이 바로 그것이었다. 아이버슨이 달았던 3번은 모리스 칙스(58) 디트로이트 감독의 10번과 찰스 바클리(51)의 34번 사이에 걸리는 영광을 안았다.
아리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이버슨은 내가 농구 경기를 사랑하게 한 사람이다. 그는 몇 년 동안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NBA 문화를 바꿨다. 오늘 밤 역시 그를 위한 밤이었다”며 아이버슨에 존경의 뜻을 표시했다.
하지만 아이버슨의 영구결번식은 빛이 바랐다. 토니 로튼(198cm, 가드)과 테디어스 영(203cm, 포워드)이 각각 19득점 3리바운드와 17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했으나, 필라델피아는 14연패의 늪에 빠졌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트레버 아리자(워싱턴 위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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