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천하의 르브론 제임스(203cm, 포워드)도 연속 경기에 부담이 됐을까?
마이애미 히트는 지난 5일(한국시간) 도요타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휴스턴 로케츠에 103-106으로 패했다. 마이애미는 이 날 패배로 9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43승 15패로, 동부 컨퍼런스 선두인 인디애나 페이서스(46승 14패)와 2게임 차를 유지했다.
르브론은 4일 샬럿 밥캐츠를 상대로 61점을 퍼부었다. 61점은 르브론이 NBA 데뷔 후 수립한 최다 득점 기록이었다. 이는 마이애미 역사상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이기도 했다. 에릭 스포엘스트라(44) 감독은 “르브론에게 림이 바다 같았을 것”이라며 르브론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했다.
르브론은 이 날 22득점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르브론의 평소 활약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기록이다. 샬럿과의 경기보다 훨씬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마이애미는 4쿼터에 추격전을 펼쳤지만, 서부 컨퍼런스 강호인 휴스턴에 석패했다.
르브론은 전반전까지 19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3점만 기록하는 부진한 득점력을 보였다. 그는 “전반전에 치열하게 임했다. 후반전에는 내가 있는 것 같지 않았다. 리듬을 잃었다”며 자신의 경기력을 평가했다.
마이애미의 드웨인 웨이드(193cm, 가드)와 마이클 비즐리(208cm, 포워드)는 각각 24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와 24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두 명의 선수가 르브론의 체력 부담을 메우는 듯했다.
그러나 휴스턴은 드와이트 하워드(211cm, 센터)와 제임스 하든(196cm, 가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하워드는 22득점 16리바운드를, 하든은 21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테런스 존스(206cm, 포워드)와 패트릭 베벌리(185cm, 가드)도 각각 19득점 12리바운드와 19득점 3스틸을 기록하며, 마이애미를 격침시켰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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