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피닉스의 상승세가 무섭다.
피닉스 선즈는 지난 27일(한국시간) 베리즌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99-93으로 격파했다. 피닉스는 이 날 승리로 5연승을 질주하며, 댈러스 매버릭스(43승 29패)와 함께 서부 컨퍼런스 공동 8위에 올랐다.
피닉스의 상승세를 주도한 이는 고란 드라기치(193cm, 가드)와 에릭 블레드소(185cm, 가드)였다. 드라기치는 3점슛 3개를 포함해 25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블레드소는 23점 7어시스트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드라기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시즌 전만 해도 15승 밖에 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평가에 신경쓰지 않았다. 오늘 경기를 이겨 기쁘다”며 피닉스가 전문가의 평가를 깨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기치는 “우리는 블레드소를 두 달 동안 그리워했다. 그가 돌아와서 너무 좋다. 블레드소와 함께 하면, 경기를 쉽게 풀 수 있다. 나와 블레드소 모두 볼을 운반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블레드소의 복귀를 반겼다.
그러나 블레드소는 “쉽지 않은 승리”였다고 말했다. 자신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한 듯했다. 하지만 그는 “우리가 3점슛이 터지면, 어느 팀도 우리를 꺾기 쉽지 않다”며 외곽 공격이 터졌을 때 효과를 설명했다.
한편, 워싱턴의 존 월(193cm, 가드)은 29점 6어시스트 2스틸로 분전했다. 마신 고탓(211cm, 센터)과 트레버 아리자(201cm, 포워드)도 각각 17점 5리바운드와 1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팀의 2연패를 막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고란 드라기치(피닉스 선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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