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승부처에서 가장 빛난 이는 스테판 커리(191cm, 가드)였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일(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정규리그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122-120으로 꺾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 날 승리로 댈러스(44승 31패)를 서부 컨퍼런스 9위로 밀어냈다.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톰슨(201cm, 가드)은 3점슛 4개를 포함해 27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커리는 23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 결승 점퍼를 성공했다.
댈러스의 덕 노비츠키(211cm, 포워드)는 3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몬타 엘리스(191cm, 가드)도 27점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 날 패배로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에서 밀려났다.
1쿼터 흐름은 골든스테이트가 좋았다. 드레이몬드 그린(201cm, 포워드)과 안드레 이궈달라(198cm, 가드)의 외곽포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고, 톰슨과 커리가 득점에 가세했다. 조던 크로포드(193cm, 가드)가 3점포를 가동하며 30-21로 2쿼터를 맞았다.
골든스테이트가 1쿼터를 잡았다면, 댈러스는 2쿼터에 좋은 분위기를 형성했다. 노비츠키와 브랜든 라이트(208cm, 센터)가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엘리스가 3점포를 가동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빈스 카터(198cm, 가드)와 노비츠키가 6개의 3점슛을 합작하며, 53-62로 전반전을 마쳤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톰슨의 3점포로 추격 흐름을 형성했다. 저메인 오닐(211cm, 센터)이 연속 득점을 기록했고, 커리의 외곽포가 불을 뿜었다. 마리스 스피츠(208cm, 포워드)도 득점에 가세하며 85-81로 4쿼터를 맞았다.
댈러스는 데빈 해리스(191cm, 가드)의 3점슛 2개로 91-90, 재역전에 성공했다. 엘리스와 숀 매리언(201cm, 포워드), 드후안 블레어(201cm, 센터)의 연속 득점으로 97-102, 승기를 잡는 듯했다.
골든스테이트는 톰슨의 외곽포와 그린의 레이업으로 댈러스를 위협했다. 이궈달라가 톰슨이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108-108,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4쿼터 종료 1분을 남겨놓고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연장전에 돌입했다.
두 팀은 연장전에서도 시소 게임을 펼쳤다. 어느 팀도 쉽게 달아나지 못했다. 하지만 커리가 연장전 종료 직전 점프슛을 성공하며, 길었던 승부를 마무리했다.
한편, 브루클린 네츠는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휴스턴 로케츠를 105-96으로 격파했다. 조 존슨(201cm, 가드)이 32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브루클린은 시즌 40승(33패) 및 3연승 도전에 성공했다.
# 2일 경기 결과
브루클린(40승 33패) 105(29-24, 25-27, 29-28, 22-17)96 휴스턴(49승 24패)
골든스테이트(46승 28패) 122(30-21, 23-41, 32-19, 23-27, 14-12)120 댈러스(44승 3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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