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그리핀 32점' LAC, GSW 추격 뿌리치고 2승 1패로 앞서가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4-25 15: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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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LA가 상대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따내며 시리즈 전세를 뒤집었다.

LA 클리퍼스(이하 LAC)는 2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98-96으로 승리했다.

3쿼터까지 11점 차로 앞서며 손쉬운 승리를 따내는 듯 했던 LAC는, 4쿼터 들어 상대에 맹추격을 당해 경기 종료 11초를 남기고 1점 차로 쫓겨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 2구 중 1개를 성공시켰고,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며 결국에는 승리를 챙겼다.

LAC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32점 8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디안드레 조던이 14점 22리바운드, 크리스 폴이 15점 10어시스트로 나란히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골든스테이트는 클레이 톰슨이 26점 6리바운드, 스테판 커리가 16점 15어시스트, 드레이몬드 그린이 13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마지막 한 고비를 넘지 못 해 2연패하고 말았다.

1쿼터 내내 양 팀은 동점과 역전을 주고 받는 공방을 벌였다. 그러나 19-19 동점이던 쿼터 종료 1분 30여초 전부터 LAC는 글렌 데이비스의 중거리슛과 자말 크로포드의 3점슛이 연이어 터지며 24-21로 근소하게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서도 계속해서 공방을 벌인 양 팀은 같은 점수 차를 유지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3쿼터 초반부터 LAC가 분위기를 몰아가기 시작했다. LAC는 초반 3분 동안 상대를 단 1득점에 묶으면서 그리핀이 연속 10점을 올려 순식간에 격차를 벌렸다. 이후에는 J.J.레딕이 3점슛 2개 포함 연속 8점, 크로포드가 7점을 올려 75-64까지 달아난 채 4쿼터를 맞았다.

골든스테이트는 안드레 이궈달라와 그린이 분전했지만, 3점슛이 단 하나밖에 들어가지 않으며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4쿼터 초반까지 LAC는 이 리디를 계속해서 유지했으나, 중반 들어 상대 커리와 톰슨에게 2연속 3점슛을 맞으며 순식간에 격차가 좁혀지게 됐다. 이어 톰슨에게 중거리슛까지 맞으며 1점 차까지 따라잡혔고, 이후에도 좀처럼 더 달아나지 못 했다.

자유투를 착실히 넣으며 다시 4점 차로 달아났지만 종료 11초를 남기고 커리에게 3점슛을 허용해 1점 차로 쫓겼다. 골든스테이트는 바로 파울작전을 사용했고, 종료 9초를 남기고 쏜 폴의 2개의 자유투 중 1구가 들어가지 않았다.

마지막 위기를 맞은 LAC는, 그러나 커리의 스텝백 3점슛이 림을 외면해 결국 98-96의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지난 22일 2차전에 이어 2연승을 따낸 LAC는 7전 4선승제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2승 1패로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 25일 경기 결과

LAC(2승 1패) 98(24-21, 22-22, 29-21, 23-32)96 골든스테이트(1승 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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