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명지대, 동국대에 역전승 거두고 4연패 탈출 … 중앙대, 단국대 꺾고 공동 5위(28일 종합)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4-28 2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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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8 명지대 배강률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명지대가 동국대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며 4연패를 끊어냈다.

명지대는 28일 명지대 용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52-45로 승리했다.

명지대는 배강률이 12점 7리바운드, 김효순이 11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명지대는 열세로 여겨졌던 리바운드 싸움에서 41-35로 오히려 앞선 것이 결정적인 승인이었다.

동국대는 석종태가 17점 11리바운드로 골밑에서 고군분투했지만, 3점슛 성공률이 14.8%(4/27개)에 그쳤고 에이스 이대헌이 단 2득점에 그친 채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 당한 것이 뼈 아팠다.

1쿼터 명지대는 배강률과 백장현이 각각 4점, 3점을 넣었고, 정준수가 2득점했을 뿐, 다른 선수들의 공격이 동국대의 수비에 막혀 끌려갔다. 수비에서는 상대 석종태에게 7점, 김영훈에게 5점을 내주는 등 6명의 선수에게 실점해 9-21로 끌려갔다.

2쿼터 초반에도 명지대는 석종태에게 골밑에서 실점하며 끌려갔다. 그러나 쿼터 중반 강호연의 3점슛과 정준수의 득점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쿼터 종료 직전 김효순이 3점슛을 터뜨리며 25-31까지 따라잡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2쿼터 후반 분위기를 끌어올린 명지대는 3쿼터 들어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총 득점이 11점으로 많은 득점을 한 것은 아니었지만, 수비에서 드롭존 수비를 앞세워 상대에게 3쿼터 내내 단 3점만을 내준 것. 이에 힘입어 쿼터 후반 역전에 성공했고, 36-34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명지대는 계속된 수비 성공에 이은 얼리 오펜스를 앞세워 달아났고, 동국대는 의 3점슛과 석종태의 속공만으로 득점을 올렸다. 설상가상으로 에이스 이대헌이 쿼터 중반 5반칙으로 퇴장 당해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대헌 대신 들어온 이선욱이 투입과 동시에 속공을 성공시켰고, 다시 수비 성공 후 석종태의 골밑슛으로 2점 차까지 쫓았다. 하지만 명지대는 바로 김효순이 3점슛을, 백장현이 공격 리바운드에 이어 자유투를 얻어내 하나를 넣어 6점 차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1분여가 남은 상황에서 동국대는 3점슛만을 고집했고, 명지대가 자유투를 꼬박꼬박 1개씩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명지대가 52-45로 승리하며 4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지난 3월 31일 팀 간 1차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중앙대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체육관에서 단국대를 72-55로 완파했다. 중앙대는 이 날 승리로 4승 3패로 상명대와 공동 5위 기록했고, 단국대는 1승 6패로성균관대-조선대와 최하위에 놓였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배강률(명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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