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김지후 18점' 고려대, 상명대 완파하고 9연승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5-02 18: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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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암/이우식 기자] 이변은 없었다.

고려대는 2일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정규리그 상명대와의 경기에서 73-49로 승리했다.

개막 후 8연승의 가도를 달리던 고려대는 다크호스 상명대를 상대로 내외곽의 조화를 앞세워 완승을 거둬, 연승 행진을 9연승으로 늘려 독주 체제를 완전히 굳혔다.

고려대는 김지후가 3점슛 3개 포함 18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강상재가 3점슛 2개 포함 13점 10리바운드, 이승현이 12점 10리바운드, 문성곤이 12점 3리바운드를 올리는 등 전체적으로 고른 활약을 펼쳤다.

상명대는 정성우가 18점 3어시스트 6스틸로 전방위 활약했고, 이현석이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아쉬웠다.

1쿼터 고려대는 이승현과 이종현의 트윈 타워가 골밑을 장악했고, 김지후가 3점슛 2개를 보태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상명대의 류지석, 정성우 등에게 계속해서 실점하며 큰 리드를 잡지는 못 한 채 20-14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에 몸을 푼 고려대는 2쿼터 들어 득점력을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특히 1쿼터 2득점에 그쳤던 문성곤이 초반 3점슛 2개를 꽂아넣었고, 이후 돌파와 속공으로 득점을 추가하며 총 10득점해 46-27 리드를 이끌었다.

상명대는 1쿼터 활약한 정성우가 3점슛과 돌파, 중거리슛 등 공격 전반에 걸쳐 맹활약을 이어갔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해 분위기를 넘겨주고 말았다.

3쿼터에 사실상 승부는 결정났다. 고려대는 김지후가 3점슛 2개, 강상재가 1개를 꽂아넣었고, 수비에서는 상대를 단 4득점에 묶으며 60-31로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4쿼터에도 특별한 위기 없이 벤치 멤버들을 시험하는 시간을 가진 고려대는 73-49로 승리하며 개막 후 9연승의 질주를 이어갔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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