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폴 3점슛 8개' LAC, OKC 완파하고 PO 2R 기선제압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5-06 1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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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크리스 폴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크리스 폴이 3점슛 8개를 쏟아부은 LA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승을 먼저 챙겼다.

LA 클리퍼스(이하 LA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 시티의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와의 첫 경기에서 122-105로 승리했다.

LAC는 폴이 혼자 3점슛 8개를 몰아넣는 등 총 15개의 3점슛을 쏟아부으며 여유있게 승리했다. 51.7%의 3점슛 성공률에 31-47의 리바운드 싸움 패배는 문제가 될 것이 없었다. 전체 야투성공률도 54.9%에 달했다.

LAC는 폴이 3점슛 8개 포함 32점 10어시스트로 팀 승리의 발판을 놨다. 여기에 그리핀이 23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자말 크로포드가 3점슛 3개 포함 17점을 보탰다.

오클라호마는 러셀 웨스트브룩이 29점을 기록했지만 혼자 실책 6개를 저질렀고, 케빈 듀란트가 25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여기에 서지 이바카가 12점 6리바운드를 보탰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전무하다시피했다.

1쿼터 중반까지 끌려가던 LAC는 중반 이후부터 3점슛이 폭발하기 시작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J.J.레딕의 3점슛을 시작으로 폴이 3연속 3점슛을 꽂아넣었고, 이후 맷 반스도 1개를 성공시켰다. 이어 다시 폴이 2개를 추가해 39-25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오클라호마는 듀란트가 10점, 이바카가 6점을 집어넣었지만 던지는 족족 들어가는 상대의 외곽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

2쿼터에도 LAC의 리드는 계속됐다. LAC는 대니 그레인저와 대런 콜리슨이 돌파로 득점을 올렸고, 반스와 폴이 3점슛 하나씩을 보태는 등 내외곽에 걸쳐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69-52까지 달아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오클라호마는 웨스트브룩이 12점, 듀란트가 6점을 책임졌지만 여전히 다른 선수들의 활약이 없어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 했다.

3쿼터에 승부는 일찌감치 결정났다. 폴이 3점슛 2개를 더 넣었고, 크로포드가 1개를 보탠 데다가 그리핀의 페인트존 활약까지 더해져 104-78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들어 LAC는 폴, 그리핀 등 대부분의 주전들을 제외하는 여유까지 부렸다. 그러나 쿼터 중반 점수 차는 한때 29점 차까지 벌어졌고, 오클라호마가 막판 뒤늦은 추격전을 펼쳤지만 이미 늦은 감이 있었다.

결국 LAC가 122-105로 완승을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4강 1차전을 가져갔다.

# 6일 경기 결과

LAC(1승) 122(39-25, 30-27, 35-26, 18-27)105 오클라호마(1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크리스 폴(LA 클리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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