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데일리] '듀란트 원맨쇼' OKC, LAC에 4쿼터 역전승…2승 1패

우식 이 / 기사승인 : 2014-05-10 20: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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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Daily(Kevin Durant)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케빈 듀란트가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2승째를 이끌었다.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LA 클리퍼스(이하 LAC)와의 3차전 경기에서 118-112로 승리했다.

오클라호마는 케빈 듀란트가 35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의 원맨쇼를 펼쳤고, 러셀 웨스트브룩이 23점 8리바운드 13어시스트, 서지 이바카가 20점 6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이외에도 캐런 버틀러와 레지 잭슨이 나란히 14점씩을 올려 힘을 보탰다.

LAC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34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 크리스 폴이 21점 16어시스트, 자말 크로포드가 20점으로 분전했지만, 상대의 폭발력을 당해내지 못 했다.

3쿼터까지 LAC가 4점 차로 근소하게 앞서며 팽팽하던 승부는 4쿼터에 가서야 갈렸다. 4점 차 뒤진 오클라호마는 4쿼터 시작과 함께 듀란트의 중거리슛, 잭슨의 돌파에 이어 버틀러가 3점슛을 꽂아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던 양 팀의 승부는 버틀러의 2연속 3점슛에 의해 오클라호마로 조금씩 기울기 시작했다. 이어 이바카의 연속 4점으로 종료 4분을 앞두고 5점 차로 달아난 오클라호마는, 곧바로 1점 차까지 쫓겼지만 웨스트브룩의 3점슛과 듀란트의 중거리슛이 이어져 다시 6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반대로 LAC는 폴의 3점슛과 중거리슛이 모두 림을 외면했고, 종료 23초를 앞두고 LAC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잭슨이 모두 성공시켜 쐐기를 박았다.

LAC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그리핀이 덩크슛을, J.J.레딕이 3점슛을 집어넣었지만, 오클라호마도 자유투 4개 중 3개를 집어넣는 집중력을 발휘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결국 오클라호마가 118-112로 승리하며 원점으로 돌아갔던 승부를 자신들에게 유리한 상태로 만들었다.

# 10일 경기 결과

오클라호마(2승 1패) 118(29-33, 32-30, 25-27, 32-22)112 LAC(1승 2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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