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 = 이우식 기자] 샌안토니오가 4승 1패로 비교적 손쉽게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열린 2013-14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의 5차전 경기에서 104-82로 승리했다. 4차전까지 3승 1패로 앞서며 여유있게 시리즈를 이끌어가던 샌안토니오는 이 승리로 5경기 만에 승부를 결정지어 컨퍼런스 결승에 안착했다.
샌안토니오는 대니 그린이 3점슛 4개 포함 22점 9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가 3점슛 3개 포함 22점 7리바운드 5스틸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패트릭 밀스는 18점 3리바운드, 팀 던컨이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포틀랜드는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21점 10리바운드, 데미안 릴라드가 17점 10어시스트, 니콜라스 바텀이 10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3명의 선수가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하지만 전체 3점슛 성공률이 26.3%에 그쳐 단조로운 공격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 결국 뼈아팠다.
1쿼터를 19-19로 팽팽히 맞선 양 팀의 균형은 2쿼터 중반 들어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했다. 27-24로 근소하게 앞서던 샌안토니오는 레너드의 3점슛이 터지며 격차를 벌렸다. 이후 그린의 연속 4득점에 이어 다시 레너드가 3점슛 2개를 더 추가해 10점 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샌안토니오는 쿼터 막판 포틀랜드의 웨슬리 매튜스에게 3점슛을, 알드리지에게 중거리슛을 연이어 내주며 51-44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샌안토니오가 다시 상대를 몰아붙였다. 초반 레너드와 던컨의 골밑 활약에 이어 중반에는 그린의 3점슛이 터져 한때 19점 차까지 달아났고, 77-63으로 리드를 유지한 채 4쿼터를 맞았다.
포틀랜드는 알드리지와 로빈 로페즈만이 분전했을 뿐, 다른 선수들의 슛이 족족 림을 외면하며 사실상 승기를 내주고 말았다.
4쿼터 초반 일찌감치 승부는 결정났다. 샌안토니오의 그린은 초반 2개의 3점슛을 집어넣으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고, 레너드도 돌파와 중거리슛 등으로 힘을 보탰다.
결국 끝까지 리드를 지킨 샌안토니오가 104-82로 포틀랜드를 누르고 4승 1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샌안토니오는 3-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LA 클리퍼스와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간의 승자와 리그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 15일 경기 결과
샌안토니오(4승 1패) 104(19-19, 32-25, 26-19, 27-19)82 포틀랜드(1승 4패)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대니 그린(샌안토니오 스퍼스)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 태백시장배 전국실업농구연맹전](/news/data/20260617/p1065540194818400_415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